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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언어로 표현하는 나의 꿈 -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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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언어로 표현하는 나의 꿈 -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1. 8. 13:32

◈ 다문화학생이 참가하는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중앙-17개 시도교육청 간 비대면 방식(영상 연결)으로 개최

◈ 초등부(경북 마혜주), 중등부(경기 블레싱) 대상(교육부장관상) 포함 52명 수상


 

[교육부 11-09(화) 조간보도자료] 두 개의 언어로 표현하는 나의 꿈(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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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1-09(화) 조간보도자료] 두 개의 언어로 표현하는 나의 꿈(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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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엘지(LG)연암문화재단(대표 정창훈)은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11월 6일(토),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대상 2명을 포함한 전국대회 참가자 52명을 시상하였다.

 

교육부는 다문화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급, 상담(멘토링),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9회를 맞은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교육 장려하고 자긍심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대회를 거쳐 추천 받은 52명의 다문화학생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중국어, 러시아어 등 18개 언어)로 제시된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고,

 

다문화학생이 가족‧선후배와 짝을 이뤄 발표하는 특별무대(2팀)*도 진행되었다.

* 초등(윤소정‧윤하준) ‘꿈을 찾아가는 여정’ / 중등(김혜민‧최유진) ‘가족의 의미’

 

참가 학생 52명 중에 경북 부림초 마혜주 학생(초등부), 경기 보영여고 블레싱 학생(중등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마혜주 학생(초등부 대상)은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이야기를 한국어와 몽골어로 발표하였고,

 

이중언어 재능을 활용하여 꿈을 이루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블레싱 학생(중등부 대상)은 아버지와 함께 외국인 주민을 도운 경험을 이어나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로계획을 한국어와 토고어로 발표하였고,

 

“오늘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함께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상 외에도 심사결과에 따라 금‧은‧동상(교육부장관상) 및 특별상(LG연암문화재단이사장상 및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전체 참가 학생에게는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지도교사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 엘지(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2년 동안 진행되는 언어과정으로 1:1 화상 상담(멘토링), 세계적(글로벌) 리더십 캠프,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러분의 장점과 재능을 바탕으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교육부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엘지(LG)연암문화재단 정창훈 대표는 “한국어와 모국어 학습에 열정과 의지를 지닌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가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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