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본격 추진 본문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 개최
□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본격 추진을 위해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등 도입 추진
□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 개최(7.28.(목), 경북대학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7.28.(목)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본격 추진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2022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
<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 개요 > | |
일시/장소 | 2022.7.28.(목) 10:00 ~ 11:00 / 경북대 |
주요참석자 | 교육부 차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대·영남대 총장 등 23개 참여대학 총장·부총장, 경상북도교육감, ㈜우경기술정보 대표이사 등 |
내용 | 지역혁신사업 추진계획 발표, 인터뷰 영상 상영, 출범식 선포 이벤트 등 |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이 실질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청, 지역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이 주도하여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안정적인 지역인재 육성체계 마련을 위해 중앙(교육부 등)과 지역(지자체, 대학, 교육청, 기업 등)이 수평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 지역고등교육협의회와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도입을 위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2022. 하반기~) 및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시범사업 실시(2023~) 추진
아울러,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의 첨단·핵심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고등교육 분야의 규제 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한다. 특히, 교육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4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였고, 2022년에도 대구·경북과 강원 2개 ‘지역혁신플랫폼’을 신규 선정하였다.
※ (2020) 3개 플랫폼, 4개 시·도 → (2021) 4개 플랫폼, 8개 시·도 → (2022) 6개 플랫폼, 11개 시·도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이들 분야에 5년간(2022.5.~2027.2.) 국비와 지방비 합산 약 3,000억 원을 투입하여 연간 1,140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착률*을 2.5배 이상 높일(2021. 23% → 2026. 60%) 계획이다.
* 해당지역 (전문)대학 졸업자 중 해당지역에서 취업, 창업 또는 진학한 학생 비율
※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개요
구분 | 지자체 | 핵심분야(중심대학) | 참여대학 | 지역혁신기관 |
복수형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
■ 전자정보기기(경북대) ■ 미래차 전환부품(영남대) |
경북대(총괄), 영남대(중심) 등 23개 대학 |
LIG넥스원, 화신, 현대로보틱스, SL 등 214개 지역혁신기관 |
특히 권역 내 23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엠(DGM) 공유대학*을 구축하고 2개 융합 전공(전자정보기기·미래차전환부품)에 전공별 5개 과정(트랙)을 갖추어 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며,
* DGM: Daegu-Gyeongbuk Multiversity
** 산업계의 요구 역량과 학생 유형(전공/비전공)에 따라 ‘혁신인재(400명)’, ‘융합인재(500명)’, ’실무인재(200명)‘로 구분하여 운영
또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업혁신·산업전환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이 힘을 모아 애로기술 개발·제품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 지역의 여러 주체들이 협력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교육부도 이를 위해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을 통해 당면한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지역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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