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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디지털 인재, 국경을 넘어 교육용 앱 함께 개발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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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함께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4월 18일(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 이아이콘(e-ICON) : 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로, 올해에는 목표 4번 “양질의 교육” 달성을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가 2023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17개 주요 목표
201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099명이 참가해 국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앱 총 197개를 개발하였다.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직접 앱을 개발하며 디지털 역량을 기를 뿐만 아니라, 국제 협업을 경험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학습한다.
예선 과정에서 연도별 주제에 맞게 제작된 앱 개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기 때문에, 과거 경험이 없는 학생도 앱 개발에 관심만 있다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선 과정 중에는 국내외 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발 지원을 위해 전문 지도(멘토링)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외국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외 학생이 마주하고 협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학생들은 국내에서 일주일간 합숙하며 팀별로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개발 배경과 구동 방법 등을 시연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
대회 과정별 주요 참가내용 및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내외 참가자 공개모집 및 예선은 4월 18일(화)부터 6월 16일(금)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팀을 꾸려 대회 주제 및 앱 개발 소프트웨어(SW) 관련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지원서와 앱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여 누리집(e-icon.or.kr)을 통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종료 후 각 지원팀이 제출한 개발 계획서 등을 토대로 6월 중 본선 참가팀이 결정되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국내 1팀, 해외 1팀으로 팀을 구성하여 본선 기간(7.10.~8.12.) 동안 교육용 앱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팀별 발표와 앱 시연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11일(금)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 팀을 발표하며, 중등부·고등부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아이콘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해외 학생과 함께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공동의 발전을 고민하며, 국제적 연대를 체험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청소년들이 국제협력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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