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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전국 학교 10월 집중 실시

대한민국 교육부 2013. 9. 30. 09:14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전국 학교 10월 집중 실시

-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법령 및 지침 준수하여 시행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나이스(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10월에 집중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제는 2010년부터 실시하여 전면 시행 4년 차이나, 올해 처음으로 17개 모든 시도에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여 전국 공통 기준과 자율 영역을 적용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시․도교육청 분산실시계획에 따라 실시 시기를 10월과 11월, 2개월 동안 집중 실시합니다.

* ’10년~’12년의 경우 일부 시도에서 관련 법령과 정부지침을 위반 시행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는 정부 방침을 수용하여 시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추진
* 대부분의 시도에서 학교폭력 조사와 중복을 피하는 등의 이유로 시기 조정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학부모(초1~고3) 및 학생(초4~고3)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도를 강화하였습니다.

 ○(학생·학부모 접근성 강화) 학생 학부모는 나이스(NEIS)를 통한 온라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나, 학부모의 경우 오프라인(OMR 종이설문지)*으로도 참여 가능
* 단위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여부를 결정한 후, 희망하는 학부모에 한하여 OMR 종이설문지 제공

 

❍(학부모 편리성 제고)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경우 공인인증서의 확인이나 로그인 없이 본인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받은 후 자녀의 학적 사항만을 입력하면 만족도 조사에 참여 가능되었으며, 학부모의 익명성이 보장되어 그동안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게 되었음
* 입력한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는 해당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하는데만 활용하고, 저장하지 않음(제3자 확인 불가)

 

❍(오류점검 기능 고도화) 학부모 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오류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이 바로 도움말로 나타나도록 하여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였고, 만족도 조사과정에서도 새로운 평가대상자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였음

 
또한,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온정적․형식적 평가 풍토를 개선하여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내실있는 학생·학부모 평가를 위하여 교원들의 ‘자기 교육활동 소개 자료’를 반드시 제시하도록 하였으며 동시에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자녀와의 대화나 관찰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응답할 수 있도록 학부모만족도조사 문항 예시안을 수정·보완하여 안내*하였습니다.

*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하여 단위학교 학부모컨설팅위원(교당 2명 이상) 구성․운영하고, 이에 대해 설명회(‘13.4~7, 전국 10,331개교 16,119명 참여) 실시

 

학생들이 평가의 취지 및 목적, 문항의 의미, 결과활용, 익명성 보장 등에 대해 바르게 알고 참여하도록 평가관리자인 교감이 직접 사전에 설명하도록 하였습니다. 동료교원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동료교사의 공개수업에 반드시 참관한 후 평가에 참여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아울러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끝나면, 12월부터 평가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해당 교원에게 피드백하고, 교원 개인별 필요한 부분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도 실시합니다. 아울러 국정과제인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연구학교(전국 18개교)를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근무성적평정을 동일 기간에 실시하는 1단계 시범 방안(평가 시기 조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 개별교원은 자기평가 및 동료교원평가, 학생 및 학부모만족도조사 결과, 5년간 평가 지표별 연수이력 등을 종합하여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평가지표별 맞춤형 연수 계획 수립
* 우수교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지원 필요 교원은 능력향상연수, 보통 교원은 평가지표별 맞춤형 연수 실시

  

앞으로 교육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의 핵심기제로 정착하고, 수업과 학생 지도를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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