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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과거대회’성황리에 마쳐

대한민국 교육부 2013. 10. 18. 08:36

2013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과거대회’성황리에 마쳐

- 10월 17일 고려대에서 전국대회 시상식 열려,

학생과 교원의 독도에 대한 관심 제고 -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영남대(총장 노선균) 독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2013년 ‘전국 중․고 독도과거대회’ 시상식이 10월 17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본선대회에는 지역예선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 460여명이 참가하여 독도에 관한 실력을 겨룬 결과, 중․고등학교 학생 각 33명이 수상하였고, 중학교 장원은 김혜준 학생(경기 초월중, 지도교사 손수범), 고등학교 장원은 박준우 학생(강원 강릉고, 지도교사 이윤구)이 차지하였습니다. 

  
중학교 부문 장원을 한 김혜준(경기 초월중) 학생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독도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막연하게 우리 땅으로 알고 있던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왜 우리 땅인지 고문헌, 고지도 등 다양한 근거 자료를 찾아보며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부문 장원을 한 박준우(강원 강릉고) 학생도 독도 관련 서적과 동영상 등을 접하면서 독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두 학생 모두 대회준비과정에서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발행․배포한 ‘영원한 우리 땅 독도’, ‘독도바로알기’ 등의 중․고등학교 부교재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준비과정에서 학생을 지도한 이윤구 교사(강릉고)는 독도 관련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독도 지식이 좀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확대되고, 교사들이 독도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독도과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교사의 이러한 긍정적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도 독도관련 전국규모의 행사를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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