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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7. 1. 13:00

4년 동안의 자기주도학습비법 대공개!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
공교육정상화법 I 자기주도학습 I 계획표 I 마인드맵

모든 수험생은 항상 ‘공부를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중학교 때 공부했던 것보다 많이 요구되는 학습량과 야간자율학습에 인해 학원 같은 사교육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나만의 공부법인 ‘자기 주도적 학습'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학원에 맞춰져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다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4년 동안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여 우수한 성적을 유지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이승연 학생과 인터뷰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 잘하는 비법을 공개하겠습니다.


Q: 승연양의 주된 자기 주도적 학습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먼저 계획표를 짤 때 하루하루 나누어진 계획표 보다는 한 달 단위의 계획표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칸이 좀 작긴 해도 남은 날 수나 계획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체적인 큰 틀을 잡는 데 더 유용했고, 한 달 계획표라고 가정했을 때, 1주, 2주 차에는 암기 대신 원리를 이해하는 과목을 위주로 했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이나 국어같이 단순한 암기가 아닌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지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 있는 과목들은 공부를 일찍 시작하고 중간에 (암기과목을 외울) 텀을 두어도 나중에 다시 보면 그 내용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주에는 사회과목에 집중했습니다. 마지막 4주에는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한두 번 훑고 문제집에서 틀린 것들도 다시 봐서 확신이 없던, 긴장되면 헷갈릴 수 있는 개념들을 시험 전에 정확히 알고 가기 위해 1~3주와는 약간 다르게 계획을 구성했습니다.


이틀 단위(국어3일, 과학3일, 역사3일...)로 계획한 과목에만 집중한 1주~3주와는 다르게 4주에는 하루에 2과목씩 국어랑 과학 수학이랑 역사와 같이 좋아하는 과목 하나와 싫어하는 과목 하나를 섞어서 균형을 맞추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눈으로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1~2주 때는 학교 진도와 맞추어 가면서 공부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시험이 5월 초나 중순까지니까 4월부터 계획을 세운다고 하면 3월 한 달간 배운 내용을 삼 일이나 사 일에 걸쳐서 정리하고 그 주 주말에는 주중에 배웠던 것을 복습하면 됩니다. 



그리고1~3주에 공부를 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교과서(흐름) → 교과서(정독) → 문제집1 → 문제집2 → 교과서+오답 정리→ 노트에 요점정리

 

이 순서로 모든 과목을 공부했는데 처음에 교과서의 흐름을 알고 그다음 자세하게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개념을 머릿속에 넣고 그다음 문제집1을 풀면 개념이 부족했던 부분이나 내가 정독을 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은 문제집1을 풀면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 그 부분들을 문제집2에서는 주의하고 풀어보면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힙니다. 그리고 두 문제집에서 공통으로 틀린 것을 교과서 어느 부분에 나왔던 건지 확인하는 오답정리를 합니다. 이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왜 틀렸는지를 아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과서를 보고 마인드맵을 그려 개념을 머릿속에 굳혔습니다. 이때 한 요점정리들은 시험 보기 일주일 전 할 건 많고 시간은 없을 때 정말 유용했습니다. 

Q: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중 방해요소가 생길 땐 어떻게 대처했는지? 


A: 휴대전화, 페이스북 같은 SNS 그리고 집중을 방해하는 여러 잡생각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없던 적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휴대전화 보다는 공부 도중 딴 길로 새는 지름길인 잡생각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사고 싶은 것이 생기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 소식이 들리면 자연스럽게 딴생각을 자주 해서 흐름이 끊기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되고 쌓여서 오늘은 다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는 것 때문에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도중에 대책을 세웠는데 그건 옆에 메모지를 놓고 딴생각이 날 때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몇 마디로 적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일을 모두 다 끝내면 그때부터 적어놓았던 걸 보고 자기 전까지 마음껏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휴대전화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이 많을 텐데 그럴 경우는 아예 없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인 경우는 더더욱. 나도 지금 휴대전화 을 안 쓰고 있는데 고등학생은 학교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서 크게 없다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처음에만 조금 힘들지 오히려 구속당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기 주도 학습을 실천하려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A: 저는 이렇게 전체적인 공부하는 법은 중학교 1학년 때 기본적인 틀은 다 닦아 놓은 것 같습니다. 그 어릴 때에도 마음먹고 자기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은 지금 만약 예비 고등학생이거나 고등학생들은 충분히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스스로 만들 수 있고 채워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자기 주도학습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고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스타일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찾기까지 많은 시도를 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니까 한번 미끄러졌다고 해서 포기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렇게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금까지 실천한 이승연 학생과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부분 학생은 그 과정을 거치면서 스마트폰, SNS의 유혹에 쉽게 빠져 자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어려움 그리고 뜻대로 되지 않는 공부가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적이지만 특정과목의 난도가 올라가면서 과목을 버리는 ’수포자, 영포자, 국포자‘ 라는 단어를 들릴 정도로 학생들이 힘들어하는데요, 이를 자꾸만 학원을 더 다녀서 해결하려는 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교육 없이 스스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교육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교육정상화법,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낮거나, 내신 관리법에 혼란을 겪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는 사교육을 받아서 공부하기 보다는 이승연양처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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