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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2. 13:26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

- 한국사 필수, 국어‧수학 수준별 시험(A/B) 폐지 -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9월 2일(화),「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13년 10월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라 한국사 영역 필수, 국어 및 수학 영역 수준별(A/B형) 시험 폐지 등이 반영되었으며,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해당됩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험체제>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운영되며,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나형 시험으로 운영됩니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사회/과학/직업탐구)에서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

영역(과목)

주요 내용

한국사

필수로 지정

국어영어

공통 (수준별 시험 폐지)

수학

이과 구분 (/가형 시험)

탐구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 응시

(사회 : 9과목 중 택2 / 과학 : 8과목 중 택2 / 직업 : 10과목 중 택2)

2외국어/한문

9과목 중에서 1과목 응시


수준별 시험은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에 따라 대입 유‧불리가 달라지는 점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13.9)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었고,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및 수학 영역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수학 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실시)

 

수능 시험일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하여 2015학년도 수능부터 일주일 늦어진 11월 둘째주에,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일주일 더 늦어진 11월 셋째주에 시행된다. 2017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11월 17일입니다. 


< 한국사 >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로 운영되는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30분입니다. 한국사 영역이 포함됨에 따라 4교시 시험시간은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국사 영역의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을 제공하는 타영역(과목)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합니다.  

 

한국사 영역의 만점은 50점이며,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인 40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집니다. 9개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사 영역 등급 분할 원점수 >

등 급

1

2

3

4

5

6

7

8

9

분할기준

(원점수)

50

40점이상

40점미만

35점이상

35점미만

30점이상

30점미만

25점이상

25점미만

20점이상

20점미만

15점이상

15점미만

10점이상

10점미만

5점이상

5점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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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고교 현장의 수능준비와 대학의 대입전형 설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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