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창조경제를 선도할 S/W와 식품품질관리 분야 영마이스터가 양성된다 본문

교육부 소식

창조경제를 선도할 S/W와 식품품질관리 분야 영마이스터가 양성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2. 18. 09:00

창조경제를 선도할 S/W와 식품품질관리 분야 영마이스터가 양성된다

- 제10차 마이스터고 선정 결과 발표 -

교육부는 2014.12.18(목) 달성정보고(소프트웨어 분야), 영천상업고(식품품질관리 분야) 2교를 제10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개교는 마이스터고 지정 협의를 신청한 6개 특성화고 중, 직업교육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국가․지역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현장중심, 취업중심 교육으로 취업률이 92.3%(’13), 90.6%(’14)에 이르고 기업현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국제적으로도 우수 직업교육모델로 평가받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마이스터고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하여 9차에 걸쳐 기계․전자․에너지 등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분야 42교를 지정하였고, 이번 10차 마이스터고 선정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식품품질관리분야로까지 확대하여 지정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달성정보고는 대전 대덕전자기계고를 잇는 두 번째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인력 수요가 많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고졸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성정보고가 소프트웨어분야 마이스터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은 연구소․대학․산업체 경력자 등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교원을 확보하여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교내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재학생 창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시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프트웨어 산업체, 경북대 등이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 대구시와 삼성그룹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SW마이스터고 인재 육성, 졸업자를 채용하기로’ 합의(「창조경제 구현 협약」, 2014.9.15, 대통령 참석)


경북 영천상업고는 식품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식품 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림1그림 2

[그림 1] 국내 식품산업 시장규모

자료: 농림축산식품부(2014). 식품산업 인력수급전망 및 교육수요연구.

[그림 2] 국내 식품산업 수출액

자료: 무역협회 무역통계

[그림 3] 식품산업 인력수요 전망 자료 농림축산식품부(2014). 식품산업 인력수급 전망 및 교육수요연구.

경북교육청은 실험실습실 신축 및 기자재 확충비 등 대규모 예산 지원과 지역산업 연계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산업체․대학과의 협력적 진로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영천시는 지역전략산업인 식품산업 클러스터 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마이스터고 컨설팅 지원, 마이스터고 기반 구축․운영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50억원)을 하며, 해당 산업계, 직업교육 및 학교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과정 개발․운영 컨설팅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16.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인 특수분야 전문인재 양성 마이스터고 지정 다양화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15년에도 마이스터고 지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붙임] 제10차_마이스터고_선정_결과_발표.hwp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