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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소프트웨어(SW) 전문 ‘대덕SW마이스터고’ 개교

대한민국 교육부 2015. 3. 2. 17:32

 

국내 첫 소프트웨어(SW) 전문

‘대덕SW마이스터고’ 개교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덕SW마이스터가 3월 2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신입생 80명 모집에 264명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모집단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SW개발과(2학급 40명), 임베디드SW과(1학급 20명), 정보보안과(1학급 20명) 중 본인의 적성과 희망 등을 고려해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SW 기본은 물론 SW의 세부 분야까지 배울 수 있게 되는 거죠. 한마디로 SW 특화 교육을 받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 학교 학생들에겐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요. 전 학생에게 기숙사, 최신형 노트북까지 지급합니다. 교육과정도 삼성 SDS, 안랩, 한글과 컴퓨터 등 우수 SW 기업 및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협력해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첫 SW마이스터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취업 보장까지 받았습니다. 학교 측에서 72개 기업과 협약을 해 200명을 이미 채용 약정한 상태로, 신입생 전원이 취업을 한 셈입니다.

 

마이스터고, 전국에 얼마나 있을까?

마이스터고는 2010년에 처음 문을 열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출발했습니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전국에서 38번째로 문을 연 마이스터고인데요. 정부는 올해 4개교를 개교해 전국적으로 41개 마이스터고를 통해 국가‧지역 기술 산업의 ‘영마이스터’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올해 개교할 4개교는 대덕SW마이스터고를 포함해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대구일마이스터고(자동차), 한국식품마이스터고(식품제조)입니다.

 

마이스터고는 매년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하고 있고, 이들 중 98%가 정규직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또 채용 기업 중 88%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많은 기업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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