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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보도자료)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연차평가 결과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6. 6. 20. 16:26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연차평가 결과 발표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16∼’20) 계획」의 성공 가능성 확인 -

- 사업참여 87교에는 사업비 차등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 부여 -

   * 일반대57교에 56.5~24.5억원씩 총2,173억원, 전문대30교에 8.4~4.7억원씩 총187억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12년에 시작, 4년차였던 지난해 LINC사업은 그간 구축된 산학협력 기반을 토대로 대학별 우수성과 창출과 확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으며, LINC사업 참여 총 87개대학(일반대 57교, 전문대 30교)은 ’15년도 사업성과 및 ’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정량 및 정성, 만족도조사)를 통해, 총 22개교(일반대13교, 전문대9교)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일반대(매우우수 13교, 우수 31교, 보통 13교)/ 전문대(매우우수 9교, 우수 12교, 보통 9교) 


 < 평가결과 ‘매우우수’ 등급 대학 명단 >



LINC사업은 대학간 경쟁을 촉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결과와 사업단규모에 따라 대학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반대의 경우 기술혁신형은 교당 56.5~32.5억원(15개교 평균 44억원), 현장밀착형은 49.6~24.5억원(42개교 평균 36억원)씩 총 2,173억원이 지원되고, 전문대에는 산학협력선도형의 경우 8.4~6.4억원(10개교 평균 7.4억원), 현장실습집중형은 6.6~4.7억원(20개교 평균 5.7억원)씩 총 187억원이 지원됩니다.

     ※ <붙임1> 2016년 LINC사업 평가결과 및 사업비 배분액



< LINC사업을 통해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공 모델 제시 >

지난 4년간 LINC사업은 대학교원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실적을 반영하도록 학칙 개정을 유도하는 등 대학의 체질을 산업계 친화형으로 변모시키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현장실습 등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종합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며,

     ※ <붙임2> LINC사업 주요성과(’12.2월∼’16.2월)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사례) ㈜OO바이오, ’12년 LINC 가족회사로 참여 → 단국대의 기술지원으로 매출액 2.5배 상승 → ’14년부터 현장실습 협조 → 현장실습 학생 중 매년 3명내외 채용

     ※ (영남이공대) 사회맞춤 취업약정형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주요기업으로 학생 취업 연계

또한 매년 실시하는 연차평가를 통해 LINC사업대학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창의적 산학협력 모델 개발을 촉진하면서도, 사업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협의체의 활발한 운영, 반기별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사업대학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단위 성과포럼 및 페어(FAIR)을 개최하는 등 LINC사업에서 창출된 선도모델을 비사업대학으로 공유·확산*하여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사례) (’14년)캡스톤디자인교과 179개교로 확산, (’15년)창업교육센터 182개교로 확산


<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기업지원 강화 >

한편, 교육부는 이번 연차평가를 통해 지난 4월12일 발표된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LINC사업 실시 4년간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은 대학내에 보편화·내재화되어 인문사회·예체능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 (가톨릭대) 인문사회계 23개, 예체능계 2개, 융복합 9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 (한국영상대) 예능계열 전 학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지난 해부터는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12주이상 장기현장실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약 4,200여명의 학생에게 전공 관련 몰입도가 높은 실무·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부여하고 실습기업으로부터 최저임금수준 이상의 실습지원비를 지원받는 등 ‘산학협력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산학연계 교육과정이 내실화되고 있는 성과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창업교육 강좌시수도 ’12년 사업개시 이전 평균 41시간에서 108시간으로 2.6배(일반대)가 늘어나는 등 대학내 창업교육 기반이 구축되어, 창업친화적 대학문화가 조성되고 학생 창업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경북대) LINC사업 초기(’12년)에 창업교육과 창업동아리 지원을 받은 학생이 창업에 성공하여 ’15년에는 200억원대 투자 유치 성공(기업: 메이크어스)

대학이 보유한 핵심 기술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역량이 강화되는 등 산업체와의 연계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LINC대학의 기술이전 건수는 2,578건, 수입료는 29,547백만원으로 ’14년 대비 각 28.9%, 14.1%증가하였고,

     ※ (선문대) 3D창의융합학과 설립,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성공

대학원 과정에서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를 통해 발굴된 학생의 아이디어가 기술화되어 기업으로 이전되고 취업과 연계되는 사례도 창출되었습니다.

     ※ (성균관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산학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이전(56백만원)에 성공하고 기술개발 참여 대학원생(6명)은 해당기업으로 취업 예정


 <지난 4년간(’12.2∼’16.2) LINC사업 주요 실적 >



< 교원업적평가 방식 개선 등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 >

지난해 LINC사업대학의 교수업적평가에서는 국내·외 특허, 기술이전, 현장실습 지도 등의 산학협력 활동의 배점이 SCI논문 1편과 비교하여 평균 1.32배* 높게 책정되어 있었으며

     * SCI논문 1편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경우 산학협력 실적 배점은 132점(’14년 대비 17.9% 증)

교원 재임용·승진·승급 시 산학협력 실적물을 연구실적으로 대체비율*도 확대되었습니다.

     * LINC대학 연구실적 대체율 : 91%(전년 대비 5.8%증)


뿐만 아니라, 산업체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일반대에 4,587명, 전문대에 358명이 배치되어 학생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노하우 및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간 연계 활동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제주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창업컨설팅 제공


대학과 연계·협력하는 ‘가족회사’도 일반대 57,463개, 전문대 20,648개로 증가하여 연구장비 공동 활용,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016년도에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그간 LINC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LINC후속 재정지원사업(’17~)의 기획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붙임자료]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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