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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체험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을 찾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0. 21. 19:55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금호타이어가 진행하는 모터스포츠 체험이 있습니다. TV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레이싱카를 타고 서킷을 질주하는 짜릿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저소득층 및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4회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체험에는 6천명이 넘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금호타이어 소속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는 국내에 설치된 상설 서킷으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과 인제 스피디움 서킷인데요. 그 중 특히 영암 서킷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기를 진행하는 F1 포뮬러 경주가 진행되는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가수, 방송 MC이자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진표 감독에게 직접 모터스포츠 기초교육 및 경기 안내를 듣고 선수들이 타는 레이싱카에 직접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레이싱카의 옆자리에 앉아 주행하는 '택시타임'입니다. 다만 시간 관계상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참가할 수는 없어 추가로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서킷을 둘러보는 기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7월 19일에는 영암에서 전남 곡성군 입면초 학생들이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9월 20일에는 전남 무안군 남악초 학생들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을 관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택시타임' 프로그램에 참가한 송주형 군은 "영화에서만 보던 레이싱카를 타고 직접 서킷을 달려보니 정말 짜릿했다"며 "모터스포츠 경기를 위해 미캐닉, 레이서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아이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진로체험 활동이라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하당 지역과의 연계가 강한데 오선근 팀장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많은 사회공헌활동 중 지역 연계성 체험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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