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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위한 전초전, 6월 모의평가 이렇게 준비하세요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위한 전초전, 6월 모의평가 이렇게 준비하세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8. 7. 16. 17:00

 

평소 시험준비는 실전처럼, 실전은 평소 공부하듯이

  부를 할 때, 실전 시험을 치는 것처럼 시간을 재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시험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과목별 실제 고사 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경험까지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국어 : 840~10, 수학 : 1030~1210, 영어 :110~220, 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 250~424)

  실제 고사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준비까지 되었다면 이제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배정시간보다 국어·수학·영어는 10,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은 5분을 감축시켜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 검토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실제 수능과 모의평가에서는 긴장하기 쉽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마킹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검토 과정에서 답안 오류를 발견한다고 해도 수정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과목 시간에도 수험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휴식시간은 다음 과목에 대한 약점 보완 시간으로 활용하세요

  모의평가와 실전 수능에서 쉬는 시간은 30분입니다.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과목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바로 친구들과 답안을 맞춰보는 거예요. 친구들과 답안을 맞추면서 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두려워지고 다음 시험에 부담감이 커져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새롭게 문제를 푸는 것도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국어영역은 헷갈리는 문법 내용을 한번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고 수학영역은 오답노트를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영역은 가장 어려운 출제 영역인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유형의 문제를 한 번 더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끝으로 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영역은 정리해둔 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어보는 것이 좋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다음 영역 응시에 부담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은 금물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점심식사량은 평소보다 ‘절반만’

  점심은 꼭 먹어야 하는데, 평소보다 절반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감이 높은 시험 응시는 온 신경과 집중을 시험지에 모으기 때문에 평소보다 2~3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요. 긴장된다고 점심을 먹지 않으면 시험 끝날 때까지,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서 평상시에 먹던 것처럼 일정량을 먹는 것보다는 적당히 배를 안 고플 만큼 1/2정도 먹는 것이 좋아요. 점심을 배불리 먹으면 식곤증 때문에 영어 듣기 평가에서 집중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올빼미형 학생’보다는 ‘아침형 학생’이 유리합니다

능 시험은 810분까지 교실에 입실하여 종소리를 시작으로 840분 국어 영역 시험이 시작됩니다. 혹시 올빼미형 학생이라면 미리 생활 패턴을 아침형 학생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실제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날처럼 만들고 수능에 최적화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 해소를 위한 긍정적 마인드
  의 평가에서는 항상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잘하던 친구가 막상 실제 수능에서는 평소처럼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려움과 중압감에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요. 과도한 두려움과 긴장감 해소를 위해서는 나는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수능 끝난 이후에 나에게 있을 즐겁고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자기 마음에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긴장완화를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초콜릿을 까놓고 시험 칠 때 중간중간 먹었답니다.

 

모의평가 후 오답노트 작성은 실제 수능시험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모의평가를 응시한 당일 밤에 무조건 해야 할 일은 시험지 채점과 더불어 틀린 문제를 스캔하거나 문제지 채로 오려서 과목 별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로 작성하지 않고 넘어가면 실제 수능에서 비슷한 문제를 만날 때, 다시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로 정리하여 3, 6, 9, 11월 이렇게 차근차근 누적해가면서 단권화시켜나간다면, 실제 수능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답니다. 실제 수능시험에서는 단권화된 오답노트만 보면 효율적으로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단권화’ : 과목당 마음에 드는 문제집 1권을 선택, 개념정리 등을 그 문제집으로 정리하는 방법

 

아침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침식사는 부담되지 않게 조금이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이거나 속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식단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실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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