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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인재들, 한류에 날개를 달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8. 9. 30. 23:36

 

104개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30명 졸업

 

08-14(화)조간보도자료(세계 각국의 인재들, 한류에 날개를 달다).hwp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8월 말 전국 57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30명이 졸업(학부 30, 석사 352, 박사 48)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졸업자는 총 104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218, 51%), 유럽(66, 15%), 아프리카(83, 19%), 아메리카(63, 15%) 순이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242, 53%), 자연공학계열(163, 41%), 예체능계열(25, 6%) 순입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301명의 학생들이(129명 국내 체류 예정) 한국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2018. 8. 14() 국립국제교육원(1층 다목적홀)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합니다.
 
  아그네스(Wolkowicz Agnes Martha, 독일, 홍익대 판화 박사) 씨는 고별사를 통해 “한국 정부 덕분에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수님과 학과 동기들 덕분에 박사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배우고 체험한 소중한 경험들을 평생 잊지 않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포부를 보였습니다.
 
  국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회 회장인 자히드 후세인(Hussain Zahid, 파키스탄, 고려대학교 학사) 씨는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리에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졸업 후에도 한국을 사랑하며 파이팅 합시다.”라고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1967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전 세계의 고등교육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합니다.
 
  그간 배출된 4,6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각국에서 교수, 기업인, 공무원 등 전 세계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육의 저력을 몸소 경험하며 학위를 취득한 만큼 자국의 발전은 물론
친한(親韓) 글로벌 인재로서 한국과의 우호‧친선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홍보사절 위촉, 해외 동문회 및 초청연수 개최를 통해 세계 각지 동문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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