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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 안전한 물놀이로 건강하게! 본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도 어느덧 지나가려 하고 8월에도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물놀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정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물놀이 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강,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관리가 소관 부처별로 추진되었던 것을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안전점검 등의 물놀이 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기에 이번 종합대책은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교육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7개 부처로 이어지는 합동 대책 한번 알아볼까요?
안전 종합대책을 알아보자
물놀이 안전 관계 부처회의를 통해 확정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물놀이 안전관리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7개 부처가 참여하는 물놀이 안전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합동점검, 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물놀이 안전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역별로도 현장 상황에 맞는 해수욕장협의회,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 등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점검, 물놀이 환경 정비,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차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편, 해수욕장 7개소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설치하여 영상 및 문자를 통해 이안류 예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물놀이 전 미리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 수칙, 다시 한번 살펴보자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와 같은 안전수칙 준수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물놀이 안전수칙을 다시 참고해보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함께 기본 수칙을 살펴볼까요?
1. 물놀이 중에는 음식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2. 자신의 체력과 수영 실력에 맞는 수심까지만 들어가며, 바다나 강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수심이 깊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어린이는 보호자의 손이 닿는 곳에서 활동하게 해주세요!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한답니다.
4. 주변 사람들을 밀거나 물속으로 빠트리는 장난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5. 소지품이 떠내려가도 따라가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요청하여 함께 건지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의 안전대책과 기본적인 물놀이 예방법을 통해
즐거운 여름, 안전한 물놀이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달 정도 남은 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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