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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9. 8. 27. 09:21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0.3%p 증가, 피해유형별 응답 건수는 감소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12월 중 발표 예정


[교육부 08.27(화) 석간보도자료]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pdf
0.74MB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개요

-기간/대상: ’19.4.1.(월)~4.30.(화)(온라인 조사) / 초4~고3 재학생 전체(약 410만 명)

※ 조사 참여율 : 90.7% (약 372만 명)

-조사내용: ’18년 2학기 시작부터 응답 시점까지 학교폭력 관련 경험 및 인식

-조사주체: 전국 시·도교육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위탁)

 

조사결과

 조사 결과, 전체 피해응답률은 1.6%로 지난해 1차 조사(’18.5.1.~5.31.)에 비해 0.3%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초 3.6%, 중 0.8%, 고 0.4%로 조사되어, 초·중학교는 각각 0.8%p, 0.1%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 전체 피해응답률 >
<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

학생 천 명당 피해유형별 응답 건수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피해유형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폭력(8.1건), 집단따돌림(5.3건),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신체폭행(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학생 천 명당 응답 건수 >

구분

´13년

1차

´14년

1차

´15년

1차

´16년

1차

´17년

1차

´18년

1차

'19년

1차

증감

(건)

언어폭력

13.6

9.4

6.8

6.2

6.3

8.7

8.1

-0.6

집단따돌림

6.6

4.6

3.6

3.3

3.1

4.3

5.3

1.0

스토킹

3.7

3.0

2.6

2.0

2.3

3.0

2.0

-1.0

사이버 괴롭힘

3.6

2.5

1.9

1.7

1.8

2.7

2.0

-0.7

신체폭행

4.7

3.1

2.4

2.2

2.2

2.5

2.0

-0.5

금품갈취

4.0

2.2

1.5

1.2

1.2

1.6

1.4

-0.2

성추행·성폭행

1.3

1.0

0.9

0.8

0.9

1.3

0.9

-0.4

강제심부름

2.4

1.3

0.9

0.8

0.7

1.0

1.1

0.1

 

 피해유형별 차지하는 비중언어폭력(35.6%), 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8.9%) 등의 순이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이버 괴롭힘의 비중이 스토킹(8.7%) 보다 높아지는 한편, 신체폭행의 비중은 ’17년부터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집단따돌림 경험 학생의 41.4%가 언어폭력을, 14.7%가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하였고, 언어폭력 경험 학생의 27.0%가 집단따돌림을, 12.8%가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 피해유형별 비중 >

구분

’13년

1차

’14년

1차

’15년

1차

’16년

1차

’17년

1차

’18년

1차

’19년

1차

증감

(%p)

언어폭력

34.0

34.6

33.3

34.0

34.1

34.7

35.6

0.9

집단따돌림

16.6

17.0

17.3

18.3

16.6

17.2

23.2

6.0

사이버 괴롭힘

9.1

9.3

9.2

9.1

9.8

10.8

8.9

-1.9

스토킹

9.2

11.1

12.7

10.9

12.3

11.8

8.7

-3.1

신체폭행 

11.7

11.5

11.9

12.1

11.7

10.0

8.6

-1.4

금품갈취

10.0

8.0

7.2

6.8

6.4

6.4

6.3

-0.1

강제심부름

6.1

4.7

4.2

4.3

4.0

3.9

4.9

1.0

성추행·성폭행

3.3

3.8

4.2

4.5

5.1

5.2

3.9

-1.3

 

 학교폭력 피해 관련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물리적 유형의 학교폭력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체폭행*, 성추행·성폭행**, 금품갈취*** 비중이 낮아지는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피해응답 상승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등 정서적 폭력 비중 증가 초등학생 피해응답률 중·고등학생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신체폭행 : (’17년) 11.7% → (’18년) 10.0% → (’19년) 8.6%

** 성추행·성폭행 : (’17년) 5.1% → (’18년) 5.2% → (’19년) 3.9%

*** 금품갈취 : (’17년) 6.4% → (’18년) 6.4% → (’19년) 6.3%

 이외에 가해·목격응답률 등 조사결과(붙임 1)는 다음과 같다.

- 전체 가해응답률 0.6%로 지난해에 비해 0.3%p 증가했다.

- 학교급별로 초 1.4%, 중 0.3%, 고 0.1%로 조사되어, 초·중학교는 각각 0.6%p, 0.1%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 가해응답률 >
< 학교급별 가해응답률 >

 

 또한 전체 목격응답률은 4.0%로 지난해에 비해 0.6%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초 7.9%, 중 2.7%, 고 1.4%로 조사되어, 초·중학교는 각각 1.6%p, 0.3%p 증가했고, 고등학교에서는 0.1%p 감소했다.

< 목격응답률 >
< 학교급별 목격응답률 >

 다음으로, 목격 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방관’ 응답 30.1% 지난해 비해 0.4%p 감소했고, 학교폭력 피해 사실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81.8%로, 그 비율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학부모 적극적 신고사회적경각심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 목격 후 방관 비율 : (’17년) 20.3% → (’18년) 30.5% → (’19년) 30.1%

※ 피해 후 알림·신고 : (’17년) 78.8% → (’18년) 80.9% → (’19년) 81.8%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성윤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장은, 지난해 대비 가해응답률증가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게 된 학생들이 많아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대비 목격응답률 증가 방관 비율 감소학생들의 학교폭력 민감도 높아져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는 경향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 하반기 시행될 표본조사 결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참고하여 12월 중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4)」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중심으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붙임 2)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학생 수 101명 이상 공립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을 30.2%(’18년)에서 50%(’22년) 이상으로 확대(포용국가 아동정책, ’19.5.)

※ 보도자료(붙임자료 포함)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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