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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요정 피겨 선수 “김연아” 선수가 교생을 나가서 더욱더 화제가 되었던 것이 바로 교생실습입니다. 사실 학교 현장에 있고, 교생시범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올해는 정말 많은 교생을 만나고, 많은 교생의 수업을 볼 수 있었던 저에게도 행운의 해입니다. 사실 외부인에게는 “교생” 하면 낭만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직에 있는 사람에게 교생은 “낭만”보다는 치열한 사회생활의 시작으로 보일 수도 있고,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일입니다. 교생을 거쳐 교사가 된 지금. 교직이라는 곳 안에서 들여다보는 교생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두려움으로 시작한 첫 교생 물론 아이를 좋아해서 시작한 교대 생활이지만 “가르친다.” “아이를 대한다.”는 것에 최초의 시작이 바로 교생입니다. 그전에는 과외 등 1..
선거철이 한창입니다. 알고 계시다구요? 아니요~~~ 저는 어른들 선거철 말고 학생들 선거를 말씀드린 거예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이루어지는 학급임원선거, 전교임원선거! 학교마다 선출방식 조건 등은 다 다르지만 어느 학교나 회장선거에 한창입니다. 저는 매년 학교의 선거철이 되면 6년 전 저희반 회장이자 학교 회장이었던 승희가 떠오릅니다. 승희를 통해 회장이란 어떤 존재인지 저도 많이 배운 한해였거든요. 학교와 가까이 있지 않으면 모르는 요즘 학교의 선거 풍토와 저도 존경하는 전교회장 승희 이야기를 통해 학교와 학급 임원이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이지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1. 어린 시절 추억과 비교하는 요즘의 회장선거 “회장”이라고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