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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인기 개그맨 김준현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 주제는 ‘과학기술과 개그의 만남’ 이었는데요. 이번 특강은 김준현이 속한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간의 업무협약식과 연계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약 5분가량 늦게 들어온 김준현은 역시나 솔직하고 털털한 본인의 스타일대로 첫마디를 시작합니다. ‘제가 사실 과학.. 기술.. 이런 거 하나도 모르거든요~ 췌~’ 이 한마디에 역시나 강연장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김준현은 처음 특강 제의를 받았을 때부터 전날 밤까지 ‘과학기술과 개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실은 제가 가장 이해 안 되는 사람들이 대덕연구단지, 무슨 무슨 연구..
2011년이 이제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 올해는 특히 각종 재난이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가 하면 현대과학의 판도를 바꿀만한 발견이 여러 차례 잇따르기도 했다. 굵직한 사건, 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한 해, 기자가 직접 주요 과학계 이슈를 모아봤다. 2011 과학계 10대 뉴스를 파헤쳐보자! 1. 구제역 재난 지난해 말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퍼지며 올 초까지 국가적 재난을 일으켰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사슴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전염된 동물은 고열과 함께 발굽, 유방 등에 물집이 생기고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인다. 잘 먹지 않고 다리를 질질 끄는 행동을 보이다가 죽게 되는 치명적인 병이다. 감염 동물의 배설물, 축산물, 사료,..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는 이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시상과 함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전선포가 있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박상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과학기술은 대한민국 역사발전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힘의 원천이었으며 국부산출의 근간이었다”며 “이제 과학기술은 국격 제고를 위한 핵심요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기념사에 이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우리 사회에 개방과 협력의 철학이 보다 확산되고 튼튼하게 뿌리내려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앞장서 헌신할 것”이며 “과학기술인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
상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가 3월 28일부터 공식 출범하였다. 위원장은 김도연 초대 교육과학술부 장관이 맡게 되었다. 이는 그 동안 국가R&D 업무가 각 부처에 분산되어 국가 차원의 조정력이 부족하고, 사무국이 교과부 내에 소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국과위의 국가과학기술 정책 및 R&D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해야한다는 과학기술계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정부는 작년 10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및 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5개월간 국과위 개편을 준비해 왔다. 금번 상설 국과위 출범은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기존 비상설 자문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하여 실질적 행정권한을 부여하여 위상을 강화하였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