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서지도 (4)
교육부 공식 블로그
인간과 인간, 삶과 삶이 만나 어우러지는 장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즐거움 I 목포공공도서관 I 독서토론 I 의사소통 I 창의력 I 논리력목포공공도서관에서 독서토론 개강식과 함께 특별 강연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2013년에 저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독서토론 수업이 있어서 저도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주로 독후감을 썼던 나의 어린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수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도서실에는 진지하게 토의하며 발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독서토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 찾게 되었습니다.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교육계획 2014「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학교 간의 지속적인 연계로 독서․토론 교육 ..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남산초등학교는 학부모 동아리를 11월에 구성하여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동아리로서, 자녀의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자로 이루어집니다. 회원이 그림책을 선정하여 배경지식을 공부한 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이 활동으로 학부모의 독서 능력을 신장시키고 자녀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는 교실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동아리는 모임을 통해 담당 학급을 정하고 희망교실에 들어가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내 자녀가 소속된 반은 피해서 들어가는 것이 필수 사항이지요. 활동을 마친 후에는 도서관에 모여서 피드백의 시간을 ..
고등학교 때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강조하셨지만, 대학생이 되니 교수님들께서 더 많이 권면하시는 것이 바로 ‘책 읽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학생은 전공서적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여 관련된 논문을 읽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읽기가 기반이 되어 시험 때에도 글로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지요. 글 읽는 능력과 쓰는 능력에는 책 읽기가 필수인 셈입니다. 책을 다양하게 읽음으로써 얻게 되는 배경지식은 내가 하는 공부와 연결되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두 달간 ‘꼭 읽자!’하고 다짐했던 책 몇 권이 있었습니다. 항상 완벽히 다 읽어내기가 어려운 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읽는 것보다도 더 고민이 되는 것은 ‘책을 읽고 나서 이후에 이것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 라는 점입니다. 학창시절엔..
이제 막 입학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할까요? 독서량이 많아지면 아는 것이 많아져서 학습 이해도가 올라가는 것은 어느 부모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독서 전문가인 하버드 대학의 진 촐 교수의 '4학년 읽기 슬럼프' 이론에서는 '아이가 읽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Learning to Read)를 거쳐 4학년 정도가 되면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게 되는 시기(Reading to Learn)로 넘어가기 때문에 만약 글의 구조가 어렵고 난해한 4학년이 되도록 적절한 독서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면 이 시기부터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아이들의 독서에 대해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운영 프로그램으로 독서능력 향상에 힘쓰는지 또한 부모의 독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