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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중심지의 변화 ■ 중심지란?고장의 사람들이 어떤 일이나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지라고 합니다. 중심지에는 군청이나 구청, 터미널, 시장, 은행 등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으며, 고장에 따라 중심지가 한 곳일 수도 있고 여러 곳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중심지에는 논과 밭 등은 잘 보이지 않고, 크고 높은 건물이 많은 편이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므로 복잡하게 보입니다. ▲ 중심지의 모습(출처: 에듀넷)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으로 갔습니다. 시장에 가면 야채나 과일, 고기, 생선, 잡화 등 한두 가지 종류의 물건을 갖추어 놓고 판매하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골목, 집 근처에도 작은 구멍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
시장 ■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만남의 장시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사람이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요?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옛날부터 시장은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모이던 곳이었습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과거에는 5일마다 열리는 시장인 오일장이 고장의 중심지였습니다. 집에서 기른 채소나 과일, 곡식 등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사고 팔았지요. 때로는 원하는 물건을 맞교환하는 물물 교환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단순히 물건이 오고가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고장의 소식을 전하고 전해 듣는 이야기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도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