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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잼버리란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의 모임인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며, 전국 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축령산 야영교육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23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사이언스 잼버리에 참가하는 학교들은 각자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험'을 준비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발표합니다. 서울고등학교는 '물리 동아리(APCIS)'는 지도교사인 심선희 선생님이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이셔서 참가하게 되었고, 저도 물리 동아리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자, 이제 2013 사이언스 잼버리를 서울고등학교 물리 동아리(APCIS)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실험 발표 ..
얼마 전 호주에서 2경 3천조 규모의 석유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동 지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석유가 천연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호주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석유가 발견되고 있지 않지만, 그 대신 다른 다양한 지하자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지하자원의 개발대상이 대부분 광물 자체이기 때문에 지하자원을 광물자원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광물자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쓰는 많은 물건이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광물자원과 그 특징과 쓰임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광물자원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고마운 앱,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개발한 한국의 광물자원 앱이 2월에 출시되었..
방학을 맞아 46억 년 전 지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면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별에 대한 이해는 물론, 38~35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나 오늘날의 다양한 생명체로 진화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무엇보다 특수안경을 쓰고 지구의 탄생과정을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지구환경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다양한 공룡을 관찰할 수 있는 ‘생명진화관’, 맹꽁이·왕귀뚜라미 등 도심에서는 듣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인간과 자연관’이 이곳의 대표적인 전시관이다. 7월부터는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데 좋을 기획전시 프로그램 ‘동물이야 식물이야’를 열어 방문객을 부른다. 취향 따라 골라보는 재미 쏠쏠..
(2010.12.22 수요일) 오늘도 대한민국은 바쁘게 쌩쌩 돌아가고, 회색으로 탁 막힌 하늘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가 4개월 전, 자연과는 거리가 먼 서울에 이사 올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을 맞이해 학교를 떠난 또 다른 경험과 호기심의 세계에 타는 목마름을 느낀 어느 날, 마침내 그 답답함을 해소해 줄 좋은 공간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그 보물 같은 공간은 바로 입니다.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관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우연히 주운 돌덩이 하나가 화석은 아닐까? 궁금해하면서 몰래 서랍 속에 보관해놓은 경험이 있는 당신이라면, 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 근처 홍제동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있는 양철 공룡 모형의 기다란..
겨울방학 때는 추운 날씨 때문에 아이들과의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야외 활동보다는 자연히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춥다고 해서 마냥 집안에서 웅크려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잘 살펴보면 실내에서 하는 겨울방학 체험활동이 수두룩하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과학체험 행사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관에서 하는 과학체험 캠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유명대학 석학교수들과 과학 꿈나무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과학실험 행사인 ‘청소년과학캠프(Young Scientists Camp ; YSC)’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기술의 미래와 만나다’는 주제 하에 일반과학코스, 전문과학코스, 수리과학코스, 사이언스리더십코스 등 4가지 코스로 나뉘어 창의적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