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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또래 문화형성 동우 엄마는 며칠 전 학부모 모임에 갔다 와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담소를 나누다가 스마트폰이 없는 한두 아이를 제외하고 12명의 아이가 그동안 채팅을 하면서 학교정보를 서로 주고받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일을 맞은 친구는 서로 만나 축하를 해주는 등 입학도 하기 전에 그들만의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랐습니다. 동우 엄마는 스마트 폰이 없는 동우가 입학하기 전부터 친구도 못 사귀고 모임에도 끼지 못해 겉도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줘? 말아?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지 동우 엄마가 고민하자 옆집의 주완이 엄마는 스마트폰을 사준 후에 생긴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컴퓨터는 IP 접속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음란물사이트..
'금지보다는 절제!' 9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도서관에서 진행된 강좌에서 가장 크게 들린 대목입니다. 부모의 동의하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긴 했지만, 친구가 필요 없을 만큼 아이의 벗이 되고 있는 디지털기기들을 보면 '없애버려야지 안 되겠다'는 특단에 이릅니다.컴퓨터와 스마트폰은 마치 칼과 같아서 주방에서는 유용한 도구지만 흉기로 변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죠. 내 아이만큼은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기를 바란다면 유해 환경을 최소화하는 방법부터 알아둬야겠습니다. 스마트폰용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수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성인영상물, 성인사이트 확산 등 청소년 유해정보로 말미암은 아동·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학생들을 보며 '큰일이다'는 우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