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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사이에서의 줄다리기 ■ 표현의 자유인가? 명예 훼손인가? 지난 2011년, 인기 개그 프로그램 코너에서 한 개그맨이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풍자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선거유세 때 시장을 돌아다니며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된다.”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이죠. 그런데 전 국회의원이 개그맨을 집단모욕죄로 고소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 풍자도 못하는 세상이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결국 국회의원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었죠. ▲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출처: 에듀넷)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든지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어떤 형태로든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기에, 궁극적으로..
목포하당초등학교 '어울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속으로 목포하당초등학교 | 어울림 | 학교폭력예방 | 의사소통 | 표현 |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의 아동의 특성은 정서적 측면에서 자신에 관하여 강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늘어납니다. 짜증을 많이 내고 친구들과 가끔 말다툼을 합니다. 비판 의식이 강해져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 관한 불만을 많이 이야기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힘들어하기도 하지요. 특히 이 시기에는 친구의 의미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인기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가 큰 의미를 가지며 이는 곧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목포교육지원청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여 학부모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우리 아이의 학교 누리집과 안내장을 보고 일반적인 학부모교육 내용과 좀 색다른 제목을 보고서 이 교육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이육근 교장선생님이 인사를 하고 가족과의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가족과의 대화의 폭을 넓히고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행복을 찾아가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 나온 염명희 선생님은 부모 역할 훈련 지도자입니다. 먼저 우리가 기분이 좋고 행복해 하는 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잘한다 여러 가지 단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과연 나는 좋아하는..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놀라운 민족. 최근 한류열풍으로 아시아의 별로 떠오르는 한국. IT분야 뿐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에서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수난의 역사와 좁은 땅 면적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한 가운데에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삶은 겉에서 보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하루 34분마다 한 명이 자살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한국은 연간 15,413명이 자살을 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의 수치를 나타낸다. 2010 통계자료에 의하면 자살은 한국에서 10~30대 사망원인의 1위, 40~50대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한다. 2010년 3월에는 성적을 비관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유치원 아이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다 보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쟤가 나 때렸어요!"고, 두번 째는 "누가 쟤를 때렸어요"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규칙을 어기는 행동들에 대한 것까지 말한다면 저는 하루 종일 민원처리 하느랴 바쁩니다. 부당함에 대한 것과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아이들은 전달력이 대단합니다. 보고 지나치지 못하지요. 정말 민주적인 아이들입니다. 이대로만 커준다면 깨끗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들 정도 입니다. 어쨌든, 아이들끼리 놀이를 하다 보면 다툼은 기본입니다. 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상대방의 아픔과 슬픔, 고통과 기쁨 같은 마음을 이해할 정도의 발달 수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미칠 감정을 이해한다면 다툼은 현저히 줄어들겠지요. 그러니 다툼은 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칭찬 받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니 아이에게 칭찬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칭찬에 힘 입어 망설이던 것에 용감하게 도전해 볼 마음이 생기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칭찬으로 인해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다 보면 아이의 마음 또한 밝아지고 건겅해 집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 제목 처럼 아이 또한 춤추게 합니다. 배움에 춤추게 하고, 세상을 살아 가는데 춤추게 합니다. 그렇게 칭찬은 아이가 성장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책의 마지막장 제목이 '칭찬은 결코 배신을 하지 않는다'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칭찬은 정말 좋은 것이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욕심을 내면 역효과가 일어나 듯 칭찬 또한 역효과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