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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래수다 : 미래 - 기술과 함께하는 수다' '#김승직 : 나는 항상 놀았다' 풀 버젼을 공개합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정자인 포항 #영일대정자 를 비롯해서 수많은 한옥을 만들어 온 #한옥 #대목장 김승직 위원, 김승직 위원이 한옥 대목장이라는 꿈을 갖게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온 과정들과 아름다운 한옥 건축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유합니다. - 한옥 대목장 - 목수가 되기로 결정하고 방방곡곡의 고수들에게 기술을 배워 최연소 대목장이 됨(당시 24세) - 2016 대한민국 한류대상, 한옥 부문 대상 수상 ▶김승직 위원 나우미래 영상 보기: https://bit.ly/2Wwipr7 #한옥 #대목장 #영일대정자 #나우미래 #미래수다 #김승직위원
태양의 고도와 그림자겨울의 햇살을 깊숙이 담아낸 한옥의 처마 ■ 한옥에 숨겨 있는 과학 원리▲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는 한옥의 모습(출처: 에듀넷) 한옥은 전통의 멋과 운치가 깃든 우리의 옛 집입니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한옥이 과학적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죠.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것으로 꼽히는 처마는 한옥이 색다른 운치를 자아내게 하는 일등공신입니다. 대개 처마는 폭이 넓으면서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살짝 들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모습을 한 걸까요. 여기엔 놀라운 과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한옥의 처마는 단순히 집을 멋있게 꾸미려는 생각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집 안으로 일정량 이상 햇빛이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만든, 즉 태양의 고도를 계산해서 만든 아주 과학적인 지붕이랍..
* 시골 삼 남매 서울 가다. 조간신문을 보던 아들이 호들갑 떨며 저를 재촉했습니다. 고려대 박물관에서 금세기 마지막으로 동궐도를 전시하니 가자고 말입니다. 고려대와 동아대 박물관에 각기 소장하고 있던 걸 교류전으로 한곳에 모았는데, 훼손의 우려가 있어 금세기에는 마지막이 될 거라고 합니다. 동궐도는 조선의 5대 궁궐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 중 정궁(正宮)인 경복궁 오른쪽에 있는 창경궁과 창덕궁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왕조의 흥망성쇠와 근대사의 질곡 속에 궁궐도 본래의 위용을 상당 부분 잃고 말았는데, 동궐도엔 원래의 모습과 배치가 아주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답니다. 작년에 40년 된 시골 할머니 댁이 누전으로 전소하고, 아빠의 설계로 새로 짓게 되었습니다..
옛 것을 두고 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편리함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런데 지은 지 100년이 넘는 오래된 한옥을 잘 살펴보면 놀라운 과학적 요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택 속에 ‘비행기의 원리’가 숨어 있고, 빛의 반사를 이용한 흔적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고택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옥에서 찾을 수 있는 첫번째 과학은 바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에는 남동풍이, 겨울에는 북서풍이 부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얻기 위해 한옥에 남동 방향으로 바람길을 만들었습니다. 바람이 지나다니기 좋도록 집의 끝에서 끝까지 일직선으로 뚫기도 하고, 여러 개의 사선을 교차시켜 더하기(+) 모양의 바람길도 만들었습니다. 창의 위치도 모두 일직..
‘배용준’이라는 이름 석 자가 이젠 새로운 ‘한국의 브랜드’가 됐다. 배우를 넘어 한식 세계화, UN 기후협약 캠페인은 물론 지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출간하면서 작가로서도 한 발짝 내딛은 그는 최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런 와중에 한국을 알리는 책을 쓰기 위해 떠난 1년간의 여행, 그 속에서 느낀 한국, 그리고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얘기를 전한다. 작가 배용준, 책으로 ‘한국’을 알리다 “한번은 일본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 명소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그때 대답을 잘 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촬영장에만 머물다가 자국으로 돌아가시는 해외 팬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용준 씨가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