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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기관의구조와 기능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온 공기는, 기관을 지나고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공기가 거쳐 가는 입, 코, 기관, 기관지, 폐를 통틀어 호흡 기관이라고 합니다. ▲ 호흡 기관의 구조와 기능(출처: 에듀넷) 코와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는 엄지손가락 굵기의 기관을 타고 내려온 다음 두 가닥으로 나뉘는 기관지를 지나 각각 좌 폐와 우 폐로 전달되게 됩니다. 폐로 전달된 공기는 나뭇가지처럼 폐 전체에 퍼져 있는 세기관지를 통해서 공기주머니라고 불리는 폐포로 들어가게 되고 폐포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필요하지 않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호흡 운동을 통해 우리는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것이랍니다. ▲ 호흡 기관의 구조(출처: 에듀넷) 이처럼 산소를..
호흡이란? 만약 코와 입이 막히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호흡을 할 수 없어 숨이 막혀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영양소가 없어도 죽지만, 영양소가 있어도 산소가 없으면 에너지를 얻을 수 없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폐는 이러한 호흡에 필수적인 기관입니다.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 바로 우리 몸 속의 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폐(肺;허파;lung)는 근육이 없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산소는 폐로 들어가 폐의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고, 반대로 이산화탄소는 폐를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지는데 폐에 근육이 있으면 호흡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야 할 폐의 두께가 두꺼워져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때맞춰 독감 유행시기가 가까워오면서 신종플루에 가뜩이나 예민해진 사람들이 앞다퉈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해 독감 백신이 품귀 현상을 빚는 등 다른 어느 해 보다도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벌초와 야외활동이 늘면서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열성 질환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 질환들이 모두 발열과 호흡기 질환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내 증상이 감기인지, 신종플루인지, 독감인지, 아니면 열성질환인지 헷갈려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들 질환 모두 증상은 감기 몸살과 비슷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므로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4일 전후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인데다가 대중교통 이용시 등 많은 인원이 밀집된 곳에서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신종플루 대책본부는 추석연휴에도 거점병원과 약국이 변함없이 운영되도록 하고, 공항과 항만,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 대책에 분주한 상황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가을철 유행하는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병 등 유행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석 연휴 신종플루, 어떻게 대처하나 신종플루 감염자가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아프고 나서 약 7일 후까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