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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 효율을 향상시킨 물질 개발- 질소대비 CO₂선택성 300배 증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의 지원으로 카이스트 자페르 야부즈 교수, 알리 조스쿤 교수, 정유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질소대비 이산화탄소 선택성을 300배 높인 세계 최고 수준의 CO₂흡수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소(파란색 분자), 이산화탄소(회색과 분홍색 분자)가 섞인 기체가 Azo-COP를 통과 시, Azo-COP의 혐질소기(N₂-Phobicity)로 인해 질소는 고분자 밖으로 빠져나가며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흡착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처리하는 CCS*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CCS..
세계 최고 수준의 CO2 포집 흡수기술 개발- 현대‧기아차에 기술이전을 통해 ‘15년 상용화 계획 - 국내 연구진이 화력발전소, 제철소, 석유화학공정 등 이산화탄소 대량 배출원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CO2포집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이산화탄소저감및처리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박사팀이 6년간의 연구를 통해 CO2포집 원천기술을 개발한 연구성과로, 탄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한 이산화탄소 포집용 액상 흡수제(브랜드명 KIERSOL)와 공정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대기업에 이전키로 했습니다. 2006년부터 관련기술을 개발해 온 윤 박사팀은 CO2 흡수제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세계최고 기술 대비 약 20% ..
2012년의 무더운 여름... 그리고 한밤중의 열대야 현상도 어느덧 수그러졌습니다. 지난달 지구온난화 대응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잡는 기술’ 즉, CCS 기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드렸었는데요, 오늘은 CCS 기술이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 이산화탄소를 잡는 기술인가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 *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Carbon Capture & Storage : CCS) CCS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발전소, 철강, 시멘트 공장 등 대량발생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압축 및 수송하는 과정을 거쳐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안전하게 저장하거나 유용물질로 전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합니다.이산화탄소를 직접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인 CCS는 포집기술, 수송기술, 저장기술, 그리고 전환기술로..
최근 미디어에서는 지구온난화, 즉 온실가스의 증가를 주제로 수많은 기사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MBC는 북극의 눈물이라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녹고 있는 남극과 북극의 빙하, 해수면 상승, 그리고 아파하는 남/북극의 생명체에 관한 사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렇게 귀엽고 예쁜 북극곰들이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해 설 곳 없이 고통받고 있다니,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참 가슴 아프고 슬픈 현실이에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또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코끝이 시린 겨울이 짧고, 햇볕 쨍쨍한 무더운 여름이 길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우리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우리의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지요. 자,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