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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 발표 본문
◈ 올해 75개 대학에 약 700억 원 지원 예정
◈ 대학의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와 사회적 책무성 제고 기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월 29일(금)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고등학교, 대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게 평가하였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형Ⅰ대학 67개교,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하였다.
* 이의신청 절차 이후, 지원 대학 최종 확정 예정
이번 선정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유형Ⅰ과 최근 4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실적이 없는 대학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유형Ⅱ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는 평가영역 별로 위원단을 구성하여, 모집인원 기준으로 그룹을 구분(그룹1․2)하여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던 기존의 방식보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사회적배려대상자 관련 전형(고른기회전형) 및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
아울러, 유형Ⅰ에 선정된 대학 중 8개교는 추가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대입전형 과정에서 ▴외부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평가과정에 학외 인사 참관, ▴평가과정 녹화․보존 조치를 수행하는 ‘대입 전형 투명성 강화’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대학 별 예산 지원 규모는 대학의 입학사정관 수,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 유형Ⅰ대학의 교당 평균 지원액은 약 10억원 내외, 유형Ⅱ대학은 2~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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