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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직속기관 어떤 곳이 있을까?

대한민국 교육부 2020. 6. 22. 09:30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인적자원 개발정책과 학교교육, 평생교육 및 학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1948년부터 시작되어 문교부-교육부-교육인적자원부-교육과학기술부-교육부로 바뀌어온 연혁을 통해 오랜 시간 우리나라의 교육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는 6개의 직속기관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학술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중앙교육연수원,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이 있는데요. 오늘은 각 소속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역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역사 자료를 조사·수집·보존하고 가치 있는 사료를 연구·편찬함으로써 한국사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일반 국민들이 역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균형 잡힌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역사자료의 소개와 보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역사 유관 기관에서 구축한 다양한 한국사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는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http://www.history.go.kr/)  

아울러 국민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역사 콘텐츠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는데요. 수험생 입장에서 상당히 자주 접할 수 있는 기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주요업무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우리역사 바로알기대회도 있지만, 각 지방 자치단체·사찰·향교·문중·개인 소장사료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분류·정리·등록 후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자료집을 간행하는 업무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현대사 등으로 목록을 나눠 국사연구 결과물을 간행하기도 합니다. 사료 연수 과정을 통해 사료의 정리·탈초·번역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 및 공무원 연수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학술원

대한민국학술원은 국내 학술연구 활동은 물론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확대하여, 정부의 학술진흥 정책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국의 학술원과의 교류확대를 통해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인문·사회과학부문 및 자연과학부문의 학자를 국가 차원에서 우대·지원하고 학술연구와 그 지원 사업을 행함으로써 학술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학술원(http://www.nas.go.kr/index/index/index.jsp)


교원소청심사윈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교원의 징계와 기타 불리한 처분에 대한 소청, 교육공무원의 중앙고충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교원의 신분보장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소청심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청심사청구를 접수하는 등 부당한 처분이나 대우를 받은 교원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교원의 신분보장과 지위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주요업무인 소청심사와 중앙고충심사에 대한 청구안내, 청구대상, 처리절차, 청구서 작성요령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소청접수, 중앙고충접수를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처 : 교원소청심사위원회(https://www.ace.go.kr/act/main.do)


중앙교육연수원

중앙교육연수원은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부의 메타연수센터로서 사회와 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교육 선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전국의 교원·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미래변화 창출을 위한 연수를 개발·운영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의 연수원과 대학 등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 중앙교육연수원(https://www.neti.go.kr/)

중앙교육연수원의 교육과정은 크게 세 가지 콘텐츠로 구분됩니다. 연수콘텐츠, 지식콘텐츠, 외부콘텐츠로 나뉘며, 연수콘텐츠는 수강신청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지식콘텐츠는 명품강의(글로벌명품강의, 추천원격강의)와 고전의 향기(고전명품강의, 고전강독, 고전대중화도서, 고전 애니/웹툰)로 구성되어 있고, 열린 강좌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콘텐츠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와 KOCW(고등교육 교수 학습자료 공동 활용 체제) 구성되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특수교육원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각종 연구, 연수 및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진로직업, 인권보호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수교육을 발전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 연구, 관련 정책 개발,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담당 교원의 연수, 특수교육 정보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립특수교육원의 주요사업에는 연구사업, 연수사업을 포함하여 교육과정·교과서 개발사업, 인권·고등교육 지원 사업, 진로직업교육사업, 정보 지원 사업, 국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 센터사업 등이 있습니다.

 

출처 : 국립특수교육원(https://www.nise.go.kr/main.do?s=nise)


국립국제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은 글로벌인재양성과 국제교육·협력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국제장학사업 (GKS :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운영하여 올바른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전 세계 한국어 학습 열풍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립국제교육원(http://www.niied.go.kr/main/main.do)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교사들에게 해외교육봉사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원어민 교사를 선발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는 등 교육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6가지 소속기관(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학술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중앙교육연수원,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교육부는 여러 직속기관이 있어 다양한 업무를 직속기관이 분담하여 업무를 보다 전문적·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직속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해당 기관들이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역사자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강좌(명품 강의, 고전의 향기)를 이용해 전문지식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사업,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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