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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내가 만드는 나만의 학과, 자기설계전공

대한민국 교육부 2020. 7. 21. 18:00

아무리 고민해도 끝없는 나의 진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늘 고민이죠? 특히, 대학진학을 앞두고 전공을 결정할 때나, 대학진학 후에 전공이 맞지 않아 다른 전공을 찾을 때는 더욱 고민이 될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한 전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전공도 DIY! 나만의 전공을 만들 수 있는 제도가 몇몇 대학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자기설계전공’인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전국의 모든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는 아니지만, 일부 대학교에서 ‘자기설계전공’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하고 만들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놓았어요. 특히, 학생 본인이 전공명과 교과과정을 만들고 실제 그 전공으로 졸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데요.

 

시행하고 있는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고 있지만 제가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설치된 자기설계전공은 학부에 설치된 여러 수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이에 알맞은 전공명을 선정하고 각 학부 심사 및 승인을 얻으면 자신만의 전공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설계전공이 실제로 어떤지, 해당 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과 이를 고민했던 학생과 인터뷰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청소년 정책학’이라는 자기설계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 자기설계전공을 신청한 이유가 있다면?

A : 지금 배우고 있는 전공만으로는 제가 배우고 싶은 분야들을 다 배울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단순히 복수전공을 하기에는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점도 있고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 나아가는 것에 다양한 전공이 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자기설계전공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 자기설계전공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A : 확실히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전공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별했고, 하나의 전공이 아닌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큰 틀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Q : 자기설계전공의 장단점이 있다면?

A : 내게 필요한 과목들을 직접 나만의 전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직접 만든 전공인 만큼 더 열심히 수업을 듣게 되고 졸업에 가까워지면서 더 보람차요. 하지만 아무래도 학생이 직접 전공명과 커리큘럼을 설계해야 하고 이를 심사까지 받아야 하니 준비 과정이 조금 번거롭기는 했어요. 그리고 전공을 설명할 때 어렵기도 했고요. 더불어 자기설계전공에 대한 지원이나 수강신청 등에서 미비한 점이 남아있기도 해요.

Q : 마지막으로 자기설계전공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A :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명확하고 이에 대해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했다면 자기설계전공을 적극 추천해요.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아직은 생소한 제도라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나만의 전공을 가지고, 나만의 수업을 꾸려 나가서 이를 이수하여 졸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모든 단점을 극복하게 만든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내가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도인 것은 분명해 보이죠? 그렇다면 자기설계전공을 고민했던 학생은 자기설계전공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자기설계전공을 고민했던 학생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 자기설계전공을 고민한 이유가 있다면?

A : 복수 전공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전공 수업을 더 듣고 싶었어요. 그리고 진로가 한 전공 혹은 복수전공을 한다고 해도 역량이나 지식이 부족할 것 같아서 자기설계전공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Q : 자기설계전공을 결국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A : 우선 신청 과정에 준비도 있고 심사도 있어 시간상 여유가 부족했어요. 나중에 취업을 할 때 자기설계전공이 유리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거든요. 아직 저에게 큰 도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Q : 자기설계전공을 신청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점과 후회되는 점이 있다면?

A : 혹시라도 진로가 중간에 바뀌거나 방향이 달라졌다면 어려움이 발생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복수전공을 이수하고 있지만 다른 전공을 더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다른 전공으로 바꿀까 고민하기도 하고요. 대학생이 아니면 공부할 수 없는 부분들이라 그 부분이 약간 후회되는 것 같아요.

 

Q : 마지막으로 자기설계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입장에서 고민하는 학생에게 할 말이 있다면?

A : 자기설계전공이 학생 개개인의 목적에 따라 그 가치가 다를 것 같아요.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신청하기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애매하게 이거 듣고, 저거 듣고 싶은 이유라면 자유전공이나 청강을 통해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확실히 자신의 전공을 만드는 일이다 보니 간단한 과정으로 전공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신청해야 하는 제도인 것 같은데요. 충분한 생각과 고민을 해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나의 미래를 그려갈 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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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로라는 것은 늘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만큼 자신이 만들어나가는, 자신만의 꿈!

그 꿈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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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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