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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고졸인재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대한민국 교육부 2020. 7. 22. 09:00

"고졸인재를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부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와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고졸인재들의 취업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고졸취업자 지원 확대와 직업교육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고졸인재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는데요.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부에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내용과 같이 중앙취업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입시과열 및 과잉학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경감과 청년의 소질, 적성이 반영된 새로운 성장경로를 마련해주기 위함입니다.

 

둘째,직업교육을 이수한 고졸자가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따라 취업하여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취업 전 실무 역량 강화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 취업 시 사회정착 지원 등 단계별 체계적 방안인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졸 인재 취업을 위한 중앙취업지원센터의 프로세스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년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1년에 18억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양질의 고졸 일자리 확보를 위한 현장실습, 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 고졸취업 기반 구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서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었던 고졸 취업의 아쉬움은 남아있었고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단위의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마저 대비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면서 실습이 중요한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습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취업지원센터 설립으로 현재와 같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고 있는 고졸청년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처 발굴에 큰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설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까지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교육부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가?"

새롭게 설립하게 된 중앙취업지원센터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취업 시장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고졸인재들을 위해 일자리 마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크게 달라지는 모습 중 하나는 전국단위 협력망을 구축하여 고졸취업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출처  :  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

정부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새롭게 등장한 중앙취업지원센터로 인해 이제는 학벌 중심의 사회에서 실력 중심의 사회로 변화할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인사들도 중앙취업지원센터 설립이 우수 기업과 고졸청년 인재들을 연결시켜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여기며, 급증하고 있는 청년실업률을 해소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달해오기도 하였습니다.

 

힘든 취업 시장에서도 능력 있는 고졸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펼치면서 인정 받는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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