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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2학기 준비상황 점검 본문
◈마스크 1인당 6.1개,손소독제교실당 6.4개, 손세정제 교실당 2.6개 지원
◈ EBS 온라인클래스 및 e학습터 각 225만 명 이용 가능한 수준의 인프라 확보
◈ 스마트기기 25만대 여유분 확보 및 교육용 사이트 모바일 데이터 무상지원 지속
◈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24시간 상황실 지속 운영및교육부 콜센터설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월 21일(금) 10시, 유은혜 부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교육부대책반 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324명으로 급증(8.21 0시 기준)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 8.11 이후 학생‧교직원 신규 확진자수 : 168명 (학생 137명, 교직원 31명)
지난 8월 6일 교육부는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격수업 방식 및 탄력적인 교육과정(수업), 평가, 기록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서울,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8.16)됨에 따라, 부총리 주재 시도교육감 영상회의(8.19)를 통해 학교 밀집도 등 교육분야 세부 후속조치 사항을 결정한 바 있다.
오늘 회의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방역 및 원격수업 인프라, 돌봄서비스 운영 등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교육부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1학기에 약 898억 원(국고 188억 원, 특교 710억 원)을 투입하여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학교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1학기에 확보된 물량 중 40~60%정도가 소모된 것으로 확인했다.
* 면마스크(1인당 2매 이상), 보건용마스크 비축(1,750만매), 체온계 구비(학급당 1대), 열화상카메라 설치(학생 600명당 1대) 등
이에, 1학기 방역물품 소진 실태를 감안하여 8월 안에 283억 원(국고 85억 원, 지방비 198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학교에서 마스크 1인당 6.1개, 손소독제 교실당 6.4개, 손세정제 교실당 2.6개 이상 비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학 3일 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유치원생 및 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의심증상자 등교중지 등 학교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고,
다자녀 학부모의 경우 관련 정보를 일괄로 확인하는 서비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지원, 통계 자동화 기능 등을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추가 개발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이 부분 또는 전면 운영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플랫폼을 안정화하고, 스마트기기 및 모바일 데이터 지원 준비를 완료하였다.
EBS온라인클래스 및 e학습터를 각 225만 명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인프라를 증설(8.18)하였고, 향후 이용자가 증가시 각 300만 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까지 증설 예정이다.
※ (인프라 현황) 최초 온라인 개학시 각 300만명 규모로 확충→ 등교·원격수업 병행 기간 150만명 규모로 하향(~8.17)→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25만명 규모로 증설(8.18)
1학기에 희망학생 전원(28.3만 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무상 대여한 것에 추가로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를 통해 스마트기기 25만대 여유분을 확보하였고,
※ 교육청‧학교 스마트기기 현황(’20.8.1.) : 보유 495,262대, 대여 242,586대, 여유분 252,676대
과기정통부 및 통신 3사와 협의를 통해 주요 교육용 사이트*에 대한 모바일 데이터 무상지원(제로레이팅)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 EBS, e학습터(교과), 위두랑(교과), 디지털교과서, 사이언스올(과학), 엔트리(SW), 커리어넷(진로), 에듀에이블(특수)
2학기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원의 경우 지역별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등원 제한을 하는 경우에도 방과후 과정비를 정상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일 8시간 참여가 원칙이나, 감염 우려로 인해 조기 하원을 희망할 경우 2시간 이내로 하원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기존) 1시간 이내 조정 가능 → (한시 적용) 2시간 이내 조정 가능
이와 함께, 교육청-지자체 합동 학원 방역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형학원의 운영중단 여부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중‧소형 학원에 대해서는 9월 초까지 집중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교육부, 중앙방역대책본부) - 지역(교육청-지자체) - 학교현장이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부 콜센터 ARS 개설 및 상담요원 교육, 방대본 1339 콜센터와 공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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