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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중심의 미래 국가교육과정 개정 방향 모색을 위한 『제3차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 개최 본문
▶ ‘교원참여형 국가교육과정 평가, 모니터링, 개정요구 시스템’ 제안
▶ 국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국가교육과정으로의 시스템 개선 방향 논의
▶ 국가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현장교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유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한국교육과정학회(회장 소경희)는 10월 29일, 오후 3시부터 ‘국가교육과정 개선, 평가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제3차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국가교육회의 유튜브)로 진행된다. [행사계획 붙임1]
이번 3차 포럼에서는 국가교육회의가 진행 중인 교원참여형 교육과정 정책연구* 결과와 지난 1, 2차 포럼의 논의결과를 종합하고, 교원‧학생‧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국가교육과정 평가 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 교원참여형 교육과정 실행 평가모델 개발 연구(수도권 연구책임자 경희대 성열관, 비수도권 연구책임자 한국교원대 정광순)
< 제1‧2차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 주요 논의결과 >
구분 |
주제 |
논의 결과 |
1차 포럼 |
학습자 중심 |
◦소수전문가 위주의 교육과정 개발이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데 방해요인으로 작용 |
2차 포럼 |
국가교육과정, |
◦학생 역량을 키워주는 미래형 교육과정은 국가문서로 고정되지 않고 학교현장에서 역동성을 가지고 스스로 변화 발전해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와 정광순 한국교원대 교수는 ‘교원참여형 국가교육과정 평가, 모니터링 체제 구현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교원이 교육과정의 조사‧분석‧평가‧발의에 이르는 전 과정에 능동적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교사들은 언제든 개선을 요구할 수 있고,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는 국가교육과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조사 결과 붙임2]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여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주제토론 주제 >
[1] 국가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각 주체가 참여하는 방식은 어떠해야 할까? |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으로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상향식(bottom-up)으로 수렴한 후, 차기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이를 반영하는 환류형 선순환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1~3차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 국가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은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후, 차기 개정 시 사회적 협의에 기반 한 개발체제의 기초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안의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교육자치가 한층 진전되도록, 지역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상시 평가 체제를 새로이 고민하고 구축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향후 국가교육회의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번 1~3차 혁신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교육과정 시스템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제3차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 세부계획 1부.
2. 국가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교원 설문조사 주요결과 1부.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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