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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출제 방향 1교시 : 국어

대한민국 교육부 2020. 12. 3. 11:2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출제 방향 1교시 : 국어


[교육부 12-03(목) 즉시보도자료] 2021 학년도 수능 출제보도자료(1교시, 국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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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국어 영역

 

출제의 기본 방향

 

국어 영역은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교육부고시제2015-74호)에 기초하여 ‘대학 수학(修學)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 평가 목표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된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하여 설정하였다.

◦ 평가 문항은 국어 영역의 출제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부분), ‘독서, ‘문학’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개발하였다.

◦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출제 과목별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하여 출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하여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

 

 

출제 범위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부분), ‘독서’, ‘문학’ 등 출제 과목별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출제하되,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그에 따라 지문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

 

문항 유형

 

국어 영역에서 출제된 대표적인 문항 유형과 하위 평가 영역별 문항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대화’와 ‘비평하는 글쓰기’를 문제화한 4∼7번 문항, ‘독서’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주제 통합적 독서’를 문제화한 16∼21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38∼42번 문항 등이다. 이 중 4∼7번 문항은 ‘장소의 획일화’와 관련된 학생 대화와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비평문을 문제화하여, 화법과 작문 활동을 통합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하였다. ‘18세기 북학파의 견해와 청의 현실’을 소재로 한 16∼21번 문항은 ‘북학파 박제가와 이덕무의 견해’를 철학적으로 분석한 (가) 글과 ‘18세기 후반 청의 현실’을 역사적으로 조명한 (나) 글을 지문으로 제시하여, 유사한 주제를 담고 있는 다양한 글을 대조하며 읽고, 독서의 결과를 비판적ㆍ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하였다. 정철의 ‘사미인곡’과 신흠의 ‘창 밧긔 워석버석’, 유본학의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를 엮은 38∼42번 문항은 가사와 시조, 고전 수필을 함께 제시하여 문학 작품의 의미가 생성되는 다양한 양상을 이해할 수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하였다.

 

이러한 문항 유형들은 과목별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수능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한 문항들로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여 국어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하위 평가 내용 영역별로 살펴보면 ‘화법’의 경우, 총 5개 문항(1∼3번, 4∼5번)을 출제하였다. ‘화법과 작문’ 중 화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화법의 본질과 원리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담화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고구려 고분 벽화에 대한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1∼3번), ‘장소의 획일화에 대한 학생 대화’를 소재로 한 문항(4∼5번)등을 출제하였다.

 

‘작문’의 경우, 총 5개 문항(6∼7번, 8∼10번)을 출제하였다. ‘화법과 작문’ 중 작문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작문의 본질과 원리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작문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작문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장소의 획일화에 대한 비평문’을 소재로 한 문항(6∼7번), ‘게임화에 대한 정보 전달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항(8∼10번) 등을 출제하였다.

 

‘언어’의 경우, 총 5개 문항(11∼15번)을 출제하였다. ‘언어와 매체’ 중 언어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언어의 본질, 국어의 탐구와 활용, 국어생활 성찰’ 등을 평가 목표로 하여, ‘단어에 담긴 언중의 의식과 시대상’을 설명한 지문을 바탕으로 한 문항(11∼12번), ‘용언 활용의 이해와 적용’을 소재로 한 문항(13번), ‘문장의 짜임’을 소재로 한 문항(14번), ‘국어 자료의 탐구’를 소재로 한 문항(15번) 등을 출제하였다.

 

‘독서’의 경우, 총 15개 문항(16∼21번, 26∼30번, 34∼37번)을 출제하였다. 독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독서의 본질과 방법, 다양한 분야와 시대에 따른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독서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18세기 북학파의 견해와 청의 현실’을 소재로 구성한 인문 지문(16∼21번), ‘예약의 법적 성격’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26∼30번), ‘3D 합성 영상의 생성과 출력' 을 소재로 한 기술 지문(34∼37번) 등 다양한 분야와 제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문학’의 경우, 총 15개 문항(22∼25번, 31∼33번, 38∼42번, 43∼45번)을 출제하였다. 문학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학의 본질, 문학의 수용과 생산, 한국 문학의 성격과 역사, 문학과 삶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서영은의 ‘사막을 건너는 법’을 소재로 한 현대소설 지문(22∼25번), 작자 미상의 ‘최고운전’을 소재로 한 고전소설 지문(31∼33번), 정철의 ‘사미인곡’과 신흠의 ‘창 밧긔 워석버석’, 유본학의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를 소재로 한 고전시가ㆍ수필 복합 지문(38∼42번), 이용악의 ‘그리움’과 이시영의 ‘마음의 고향2 ­그 언덕’을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43∼45번) 등 현대와 고전의 다양한 갈래의 작품들을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2점(35문항), 3점(10문항)으로 차등 배점하였다.

◦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 할 수 있는 문항,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

◦ 문항의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하였다.

 

 

EBS 연계 예시 문항

국어 영역에서 연계하여 출제된 문항을 EBS 연계 교재 문항과 비교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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