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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결과 발표 - 대학의 자율적 발전 지원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강화 - 본문

보도자료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결과 발표 - 대학의 자율적 발전 지원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강화 -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 29. 09:00


[교육부 01-29(금) 석간보도자료] 2020년 원격대학 인증 역량진단 결과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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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는「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이하 ‘인증·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1월 29일(금) 각 대학에 통보하였다.

 

교육부는 원격대학*의 대학경영, 교육환경,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격대학이 경쟁력 강화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을 실시하였다.

*「고등교육법」근거로 설립된 19교 사이버대학(4년제 17교, 2년제 2교) ☞ [붙임 1] 참조

 

이번 ‘인증·역량진단’은 원격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원격대학 재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점검 및 대학의 자발적 개선 유도,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107,513명(2017년)→108,775명(2018년)→110,358명(2019년)(출처: 한국원격대학협의회)

※ 교육부는「원격대학 역량진단 지표」(2018년)를 개발하고 14교(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역량진단(2019년)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그 결과를 개선·반영하여 이번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진단 지표로 활용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기본계획(2020년 4월)에 따라 서면검토 및 대면점검을 통해 잠정결과를 도출한 후, 대학에 잠정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하였다.

※ 독립적 진단체계 운영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인증·역량진단위원회’ 구성

 

【진단지표별 배점 현황】

서면검토를 통해 원격대학 19교를 대상으로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 및 지속가능성 요소* 진단하고, 대면점검에서는 서면검토 시 발견한 문제점 및 미확인 사항**에 대하여 대면을 통해 확인·점검하였다.

* 원격대학 특성을 반영하여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기반시설(인프라) 6개 진단영역, 18개 진단부문, 66개 진단지표로 구성 ☞ [붙임 2] 참조

** 내용 오류 확인, 허위 작성 여부, 증빙자료 누락 등

 

【진단결과】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종 결과 A등급 4교, B등급 12교, C등급 3교가 확정되었다. (D등급 없음)

 

【진단영역별 우수 대학 현황】

(A등급 4개 대학) 총 19개의 원격대학 진단 결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등 4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경영과 재정 및 수업 영역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대학경영과 재정 영역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직원 영역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기반시설(인프라) 영역에서 각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학별 우수 사항)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나노디그리’ 즉, 단기 교육과정* 충실히 운영하여 사회 및 산업체 종사자의 원격 맞춤형 교육’의 우수모델 사례가 되고 있다.

* ◯◯제과/제빵사 직무 역량 과정, 군 역량 강화 인증 과정, 문화 간 소통 역량 인증 과정, 미래인재 인증 과정, 실무 한국어 인증 과정 등

 

부산디지털대학교 교육비 환원율이 높아 재학생 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되었으며,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원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교원의 연구실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학과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각종 자격증 취득 실적* 소수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자격증 취득 현황(총 1,588명) : 국가자격증 788명, 민간자격증 319명, 수료증 731명

** 장애학생 도우미 멘토링, 청각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시각장애학생 눈높이 지도 등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증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컨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학 자체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강점 분야 육성해 나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 증가하는 원격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신기술 환경을 반영하여 원격대학의 특성화 유도를 위한 진단 체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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