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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발표 본문
◈ 희망직업 [초등학생] 1위 운동선수, [중∙고등학생] 1위 교사
◈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관련 직업희망 순위와 인터넷 동영상 등
온라인 매체 활용 진로정보 획득 비율 상승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07년부터 본 조사를 통해 매년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개요 |
‣ (조사근거) 「진로교육법」제6조 ‣ (조사기간/방법) 2020. 7. 15. ~ 10. 15. 온라인 조사 ‣ (조사대상) 초・중・고 1,200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총 42,088명 - 학생: 23,223명(초6: 6,352명, 중3: 8,339명, 고2: 8,532명), 학부모: 16,065명 - 교원: 2,800명(학교관리자: 1,200명, 진로전담교사: 1,200명, 담임교사(고): 400명) ‣ (조사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조사내용) 학교 진로교육 환경(예산, 조직, 공간),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 및 요구사항 등 ‣ (자료공개)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및 진로정보망(www.career.go.kr) 탑재 ‣ (마이크로데이터 공개) 공공데이터포탈(www.data.go.kr) 및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kostat.go.kr) 탑재 |
2020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전년도와 전반적으로 유사하다.
※ 초 :(2019)1위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 크리에이터→(2020)1위 운동선수, 2위 의사, 3위 교사
※ 중 :(2019)1위 교사, 2위 의사, 3위 경찰관→(2020)1위 교사, 2위 의사, 3위 경찰관
※ 고 :(2019)1위 교사, 2위 경찰관, 3위 간호사→(2020)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다만, 의사 및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가 전년도 보다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
* 의사 :초 (2019)4위→(2020)2위, 고 (2019)11위→(2020)5위
* 간호사 : 중 (2019)10위→(2020)8위, 고 (2019)3위→(2020)2위
* 생명·자연과학 및 연구원 : 고 (2019)6위→(2020)3위
학생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을 보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희망직업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초 : (2009) 56.0% → (2015) 52.7% → (2020) 48.8% (7.2%p ↓)
* 중 : (2009) 48.9% → (2015) 41.7% → (2020) 39.7% (9.2%p ↓)
* 고 : (2009) 40.2% → (2015) 40.9% → (2020) 33.9% (6.3%p ↓)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의 진로정보 획득 경로와 진로상담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진로 정보 획득의 주요 경로로 인터넷 동영상* 등 온라인 매체 활용 비율이 전년도 보다 증가하였다.
* 인터넷 동영상 활용 비율 : [중] (2019) 19.0% → (2020) 26.9%, [고] (2019) 19.3% → (2020) 27.8%
또한, 비대면 진로상담에 해당하는 교사의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웹,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비율도 전년도 보다 증가하였다.
※ 중 : 전화상담 (2019) 35.3% → (2020) 49.1%, 온라인 상담(웹,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2019) 7.0% → (2020) 27.2%
※ 고 : 전화상담 (2019) 35.1% → (2020) 46.8%, 온라인 상담(웹,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2019) 6.8% → (2020) 35.6%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고등학생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3.5%p ↑) 하였다.
※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관심 있음, 매우 관심이 있음) 정도 : (2019) 32.4% → (2020) 35.9%
또한, 고등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도 : (2019) 35.1% → (2020) 36.5%
학교관리자와 진로전담교사 모두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전문적인 진로교육 인력확보 및 역량제고*’를 꼽았다.
* 학교관리자: 초 42.9%, 중 46.1%, 고 53.6%, 진로전담교사: 초 54.0%, 중 39.9%, 고 41.4%
학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진로교육으로 ‘적성과 흥미, 꿈을 찾는 진로수업’(초 4.39점*, 중 4.34점*)과, ‘진로‧진학에 관한 상담’(고 4.34점*)을 꼽았다.
* 5점 만점 문항, 응답범위 : 1점(전혀 필요하지 않음)~5점(매우 필요함)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는 국민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21년 2월 중, 국가통계포털(www.kosis.kr)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에 탑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은 “2020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진로교육에 미친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진로교육 학습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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