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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기술의 발전, 교육 콘텐츠의 혁신! 에듀테인먼트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대한민국 교육부 2021. 3. 31. 09:00

 

 

21세기 지금,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온라인 세상과 수많은 교류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은 발전하였고, 우리는 이처럼 발전된 기술을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삶에 녹아든 ‘기술’은 진보하고 있는 교육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는 오락 기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를 통해 교육을 받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을 듣거나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금 학교를 들여다보면,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육 콘텐츠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21세기형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에듀테인먼트"

 

 

 

에듀테인먼트란, 교육과 오락의 합성어로서, 게임을 통해 학습을 이끌어내는 수업방식입니다. 학습에 흥미가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면, 에듀테인먼트를 통해 교육에 ‘재미’를 더 추가하여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에듀테인먼트인데요.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에듀테인먼트를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대의 교실에서는 축구를 진행 시키기 위해 사칙연산을 활용해야 하는 ‘암산 축구’와 같은 게임, VR을 통해 역사적인 곳을 눈으로 직접 마주할 수 있는 ‘VR 역사 프로그램’과 같은 에듀테인먼트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샌드크래프트

 

에듀테인먼트의 예로 ‘샌드크래프트’라는 교육 콘텐츠를 소개해드릴게요. 샌드크래프트는 학생이 모래를 만지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지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에듀테인먼트 수업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촉각과 시각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습의 잔상이 머릿속에 더 오래 남을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성남시에 샌드크래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신청을 통해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에듀테인먼트란, 교육을 일방적으로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그 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입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17년부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게끔 온라인을 통해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교실온닷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실온닷’이라는 교육 플랫폼에서 이루어집니다. 교실온닷에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판서와 채팅, 설문과 퀴즈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된 수업은 필요한 경우 녹화가 가능하여 복습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실온닷 안에서 ‘토론방’을 개설하여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충분히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실온닷은 ‘비대면’의 강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장’이 새롭게 열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우수사례

 

2020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우수 사례집 <전주고등학교 김지애 교사 사례>

 

실제로 교실온닷을 통해 학생들이 토론하는 장면입니다. 토론을 진행하신 김지애 교사는 “교실온닷의 그룹토의 기능을 활용하여 모든 그룹의 마이크를 켜 놓으면, 모둠 안에서 각각 어떤 내용의 토의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여 모둠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실제 사례를 통해 교실온닷으로 더욱더 큰 토의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우수 사례집 <대전 동산고등학교 정지용 교사 사례>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교사가 상호 작용하며 문제를 제작·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따로 판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필기하는 모습을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의 모습을 서로 보며 소통할 수 있고, 위의 사진처럼 교실온닷에서 제공되는 스티커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실온닷의 양방향 소통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비대면일지라도 실제로 교실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1세기의 가장 큰 발견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재미를 통해 학습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교육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때나, 언제든지 교육을 받으며 질 높은 콘텐츠를 경험하는 것이 나아가 학생들의 발전에의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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