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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7천여 편의 온라인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학습 지원으로 수준별 자기주도적 학습 서비스 강화

대한민국 교육부 2021. 5. 27. 14:01

◈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초・중・고 대상 EBS 학습콘텐츠 1만 7천여 편 제작·제공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등·중학생 대상 무료 학습 진단 서비스 신규 구축 및

기존 고교생 대상 서비스 고도화

◈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콘텐츠 기반 지원(멘토링) 서비스’ 시범 운영


[교육부 05-28(금) 조간보도자료] 교육부 EBS와 함께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구축 한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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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이하 ‘EBS’)와 인공지능 기술 학습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 지원에 나선다.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수업과 원격수업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과학습 자료를 대폭 확충한다.

또한, EBS 고교강의에서 제공하던 고등학생 대상의 기존 인공지능(AI) 학습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초·중학생용 서비스 새롭게 구축하여 22년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EBS 콘텐츠 및 인공지능 시스템 추진 사업 주요 내용>

구분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활용 학습진단시스템 구축
사업목적 ①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습격차 완화
② 개발된 콘텐츠는 교사가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수‧학습 변화 지원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을 구축(고도화)하여 학습격차 완화 및
자기주도학습지원
사업
내용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콘텐츠 개발(유·초·중·고등학생용 1만 7천여 편)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 다양화
(실감형, 클립형) 및 교육현장의 콘텐츠 활용도 제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관리형 시범서비스, 장애 학생 강좌지원 확대)
산학 연계를 통해 학습분석 기술 고도화

학습분석 정보를 학생, 교사, 시도교육청별로 필요한
형태로 가공하여 전달

고교 학습분석의 주요서비스를 초·중학생까지
확대 서비스

사전진단, 오답노트, 온라인클래스와 연계한 교사 지원
서비스 신규 개발
예산 343억 5백만 원 83억 2천5백만 원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의 학생들도 무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자기 수준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문항, 강의)를 추천받아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 학습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자기주도 학습 지원 체계 개념도>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 특성(학습수준, 학습집중 시간 등)을 고려하여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지원 가능한 수준별 맞춤 강좌(1만 7천여 편)를 제작하여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 자세한 강좌 개발 현황은 [붙임1] 자료 참고

각 강좌는 EBS 초·중·고 자기주도 학습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탑재(21.3월~12월)하여 서비스 중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좌 학습 방법>
1단계   2단계   3단계



EBS 누리집 접속
(www.ebs.co.kr)
학교급(초/중/고) 선택하기
  상단 메뉴에서
수준별 맞춤학습 선택
  본인의 학년, 과목을 선택 후
강좌 수강

둘째, 실감형 콘텐츠, 클립형 강의영상, 초등 예체능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콘텐츠를 개발하여 원격수업 및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등 교육현장에서 EBS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BS는 이 사업으로 개발하는 모든 콘텐츠는 교사가 새로운 수업자료를 제작할 때 활용 가능하도록 저작권을 확보하는 한편, ‘교사수업자료 제작 지원 플랫폼*’에 탑재하여 교사들이 EBS 콘텐츠를 편리하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공공·민간의 공개교육자료(Open Education Resource) 콘텐츠를 통합·연계 제공, 수업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저작도구, 통합 읽기전용 프로그램(뷰어) 등 지원((2021.3월~) 시범운영 → (2021.8월~) 전면개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셋째,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가정 내 학습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콘텐츠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멘토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학습멘토링 서비스는 이미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약 1,120여명의 학생(누적)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자세한 운영 현황은 [붙임1] 자료 참고

온라인 학습 길잡이(멘토)로 교·사대 재학 중인 예비교사, 방과 후 교사 등을 선발하고, EBS 콘텐츠와 ‘EBS 온라인클래스’(학습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년별·과목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EBS 학습콘텐츠 기반 학습지원 서비스(멘토링 서비스) 주요 내용 】

【EBS 관리형 서비스 운영 후기(21년 1기 참여자)

관리형
서비스
활용 후기
“사실 그 전에는 스터디 플래너를 쓰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타이머로 재며 공부했어요. 꼼꼼하게 시간 관리를 한다고 해도 제가 듣고 싶은 강의 중심으로 듣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EBS에서 운영하는 멘토링에 참여하고 나서는 하루에 한 개씩 강의를 꼭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효율이 높아졌어요.” (맹〇〇 학생 (초등학교 6학년, e-교사 1기))



‘인공지능(AI) 활용 학습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EBS 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누리집(http://www.ebsi.co.kr)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진단 서비스(이하 ‘단추’) EBS 초등·중학 자기주도학습 누리집까지 확대하여 서비스한다.

초·중학생용 AI 활용 학습진단 서비스는 21.11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2년 3월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둘째, 교원이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평가문항을 골라 평가지를 만들고 이를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수업 또는 보충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단추는 개인 사용자에게 학습이력, 상대적 학습 수준을 상황판(대시 보드) 형태로 제공하여 개인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지만,

‘EBS 온라인클래스’와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 연계 기능 구현으로, 학급 단위의 수준별 학습 관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사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여 학습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인터넷 기반 시험(IBT) 형태와 유사한 형태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답노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틀린 문항을 목록화하여 오답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출력 기능 구현

또한, 과목별 학습 분석, 문제·강좌 추천 서비스에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인공지능전공 설치 대학원과 산학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단추’ 활용 후기】

관리형
서비스
활용 후기
(진짜 별로…, 내마음의 별로,(20.3.2)> 고1을 앞둔 학생입니다. 한두 문제씩 풀다 보니까 나에게 맞는 강좌 추천 및 수준 파악이 되니 냉정한 판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시험지를 만들고 풀고 틀린 것을 정리하다 보면 성적이 오르는 게 보입니다.
(단추 시험지로 모의고사 반짝 공부,(20.4.10)> 제가 영어에서 빈칸, 어휘 추론 부분이 특히 부족해요, 단추 시험지 만들기로 2015개정 교육과정 기출로 5년 전 것 까지 100문제씩 뽑아 공부했어요, 취약한 부분만 따로 뽑아서 풀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단추 덕에 문제집 4권은 안 산 듯,(20.10.23)> 유형별로 문제집 찾느라 쓰는 돈, 시간 아낄 수 있고 과목별로 분류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취약점들만 추린 맞춤형 문제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추 사용 후 수학 등급 오른 이야기(21.1.25)> 저는 특성화고 다니는 학생입니다. 수학만큼 자신이 있어서 매일 단추를 사용하면서 수학등급 만큼은 1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교육부와 EBS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교수·학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는 원격수업을 통해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저변이 넓어졌으며,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교육부와 EBS는 이런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촘촘하게 사업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BS 김명중 사장은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수준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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