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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책 읽어주는 장관

비회원 2011. 7. 7. 14:07


이주호장관이 7월 4일 서울 목원초등학교에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힌트는 동화 속 학교 방문을 환영한다는 목원초등학교의 환영 문구에 있습니다.
 


이 곳은 목원초등학교의 도서실인데요. 목원초는 아침독서 운동을 비롯하여, 전 학년 1주일 1시간씩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실 수업을 하고, 학교에서 독서토론을 위한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활용하는 등 모범적인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입니다. 
 
교과부에서 현장의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확산하기 위해 「초․중등 독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독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전문성을 보유한 분들께 독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좋은 점,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알아갈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도서실 한 쪽에 목원초등학교 독서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했지만 목원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한 문단으로 책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요약해서 정리하는 '한 문단 쓰기' 활동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간담회에는 목운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부모 운영 위원회장, 학부모 대표, 교육과정부장, 교사, 독서전문가, 학생 대표, 서울시 부교육감, 교과부 담당자분과 함께하는목운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부모 운영 위원회장, 학부모 대표, 교육과정부장, 교사, 독서전문가, 학생 대표, 서울시 부교육감, 교과부 담당자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간담회에 학생 대표로 박진원학생이 직접 참여한 점이 특별했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매우 좋아하는 독서소녀라고 교장선생님이 소개해주셨습니다.
 


장관님은 독서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과 공감능력 등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동안은 독서인프라는 확충되었으나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학교문화로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제한되고 독서교육도 내실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서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종합적 사고력과 잠재력을 중시하는 선진화된 입시제도가 정착되고 있으며, 토론학습, 탐구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의 참여를 강조하는 2009개정교육과정이 운영되는 등 독서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도서관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 전반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학생들이 독서의 유익과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진원 학생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인상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이유까지 조목 조목 잘 말하더라고요.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은 알지만 사교육과 병행하려고 하다보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부와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의식을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번 간담회 때에는 초등학교 교사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사도 참석해서 독서 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독서교육이 중요하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야한다는 점에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또한 독서와 관련한 시민단체인 행복한 아침독서에서도 간담회에 참석하셨습니다. 목원초등학교에서 아침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 굉장히 기쁘셨다고 합니다. 
 


목원초등학교 선생님께서도 더 좋은 독서 교육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있어서 앞으로 독서교육이 더 발전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박진원 학생은 지금까지의 독서를 위한  복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고가 있었으면 하더라고요. 박진원 학생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싶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어떤 점에서 중요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가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랬던 제가 간담회를 참관하면서 독서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독서교육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장관님과 작가님이 함께하는 활기 넘치는 독서 수업 시간!
 

목원초등학교가 독서 교육이 활성화된 학교인 만큼 어떻게 독서교육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6학년 학생들의 교실에서 독서교육을 참관하는 시간이 제겐 정말 특별했습니다. '우리 아빠는 내 친구'라는 제목의 책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이었는데 장관님 뿐만 아니라 책의 저자이신 노경실 작가님도 함께 하셔서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활발한 독서수업을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수업을 보아도 선생님의 역할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 없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같은 질문을 해도 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흥미로운 답이 나와 저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노경실 작가님도 자신의 책을 읽은 학생들이 멋진 답변을 하는 모습에 감동하셨더라고요.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다른 친구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노경실 작가님도 '우리 아빠는 내 친구'라는 책을 쓰게 된 계기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수업도 좋았지만 독서 수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 또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앞만 보고 선생님 말씀을 듣는 구조가 아니라 디귿모양으로 책사을 배열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점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노경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아빠를 친근하게 느끼고 아빠께 힘이 될 수 있는 멋진 아들, 딸이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장관님 또한 이 책을 읽고 장관님 또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독후감을 써오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장관님은 딸에게 편지를 써본 기억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딸에게 편지를 쓰게 되셨다고 말씀하신 뒤에 편지를 읽어주셨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읽어 주시는 장관님의 말씀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답니다.
 


편지 내용을 들을 때 만큼은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아빠로서의 모습이 느껴졌어요.
마지막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에게 아침 밥을 꼭 챙겨먹고 건강을 위한 습관을 들이라는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하셨답니다^^
 


장관님의 멋진 편지 내용을 들은 후에 선생님의 안내로 다음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장관님이 딸에게 편지를 쓴 것처럼 학생들도 '우리 아빠는 내 친구'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아빠께 편지를 써보고  이 내용을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도 좋지만 더 나아가 학교에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순간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이 마무리될 무렵 장관님께서는 책에 직접  싸인을 하셔서 학급 문고와 함께 학생들에게 선물하셨습니다.
 



장관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사진 촬영시간!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독서 교육이 시행되고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초등학생일 때와는 많이 변화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발표 및 토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는 확신
이 들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생생한 연극으로 풀어낸 재미 있는 독서교육
 

국어 교과서에서 희곡을 다룰 때가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를 떠올려보면 반 친구들 몇 명이 손을 들어 한 명씩 역할을 맡고 교과서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원초등학교에서 참관한 독서수업에서는 실제로 연극을 한다고 해서 신기한 마음으로 참관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아까 수업과 달리 책상 배치는 일반적이었습니다. 장관님의 뒷모습도 보이시나요?
 


수업이 시작하면 바로 연극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내용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업을 참관하다보니 학생들이 대부분이 독서대를 두고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대가 없으면 책을 볼 때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드디어 학생들의 연극이 시작되었어요.
학생들 대다수가 연극에 참여하여 한 마디 이상은 대사를 하고 연기를 하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렇게 연극을 하고 나면 그 어떤 활동보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더라고요.
 

연극에 맞춰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장관님께서도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습니다. 
 

연극에 참여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여기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장관님은 장관님이 인상 깊게 읽은 책으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셨어요.
 


그 중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구절을 뽑아 읽어주셨답니다.
 

장관님이 읽어주시는 구절에 학생
들 모두가 집중했어요.
저도 그 책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장관님이 추천해주시니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극 수업까지 마친 후에 학생 기자들이 '책이 있는 쉼터'라는 공간에서 장관님께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독서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기자였습니다.
 


연극 수업에서 교실 앞으로 나가 연기하는 것이 창피할 수도 있는데 전혀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독서교육의 미래를 기대하며
 

저도 어렸을 적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책을 읽었지만 목원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을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독서만을 주제로 한 수업은 거의 없었고 독서 활동은 있었는데 아무래도 많은 책을 읽는 것에 비중을 두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 집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목원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었던 독서 수업과 학생들의 태도는 전혀 달랐습니다. 정말 다양한 형태를 띠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즐기고 있었습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목원초에서는 이를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앞으로 독서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지원이 있을 거라고 하니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독서교육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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