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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 확산 -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신규지구 선정 발표 - 본문

보도자료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 확산 -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신규지구 선정 발표 -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1. 2. 12:00

◈ 기존 21개 지구 포함하여, 2022년 총 33개 미래교육지구 지정‧운영

◈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학교와 마을의 상생 도모


[교육부 11-03(수) 조간보도자료]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신규지구 선정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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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구로), 부산(연제), 인천(연수), 대구(수성), 대전(유성), 경기(안양), 강원(춘천), 충북(청주), 충남(논산, 당진), 전남(영암), 경남(고성) 등 12개 지역을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발표하였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의 교육력 성장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11개 지구로 시작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2년에는 기존 21개 지구*와 신규 12개 지구를 포함하여 총 33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 서울(서대문), 부산(사하, 부산진, 북구), 인천(계양), 울산(중구), 세종, 경기(시흥, 고양, 화성, 오산), 강원(인제), 충북(충주, 옥천, 제천), 충남(공주), 전남(순천, 곡성, 구례), 전북(군산), 경북(의성)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지정된 지구에는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지구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성장지원단’을 통해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공동협력센터를 구축하고, 학교-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지역특화 협력사업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온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삶의 터전인 자신의 마을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마을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체험학습, 자유학년제 등과도 연계·운영해왔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돌봄, 방과후학교, 마을학교, 마을기업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 단위 교육자치의 새로운 모형(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 2021년 미래교육지구 운영사례(기존 지구) >


 (서울 서대문)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 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14개동), ‘토요동학교’를 중심으로 동별 프로젝트 주민참여사업 운영, 학생 심리정서 지원 ‘달팽이학교’ 운영


 (경기 오산)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
- ‘오산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 설립(’21.1월),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 이야기’ 지역화 교재 개발 및 마을교육과정 운영, 독서, 생태, 숲 놀이터, 과학, 미술, 학습지원 등 마을교육자치회별 특색을 살린 5개 마을학교 운영


 (충북 제천) “지역교육의 힘으로, 더불어 행복한 제천”
- 민‧관‧학이 참여하는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 운영, 청소년 자치 마을학교 ‘가온’을 통해 청소년 정책마켓,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등 운영,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돌봄형/아카데미형 마을학교 운영


 (전남 곡성)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자치 실현”
- 교육거버넌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숲 교육, 공감교육 등 지역사회 특색을 살린 ‘곡성 꿈놀자학교’ 운영, 초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마을교사 양성 및 중등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이번에 새로 지정된 미래교육지구에서는 ‘우리동네 교육회의’(서울 구로), ‘청주형 마을교육자치회’(충북 청주), ‘우리봄내 동동’(강원 춘천) 등 지역 내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성화된다.

 

아울러, ‘10분 이내 근거리 학습 공간’ 구축(인천 연수),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경남 고성), ‘품안애(愛) 당진’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충남 당진) 등 지역 단위의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 [붙임2] 2022년 미래교육지구 주요 추진내용(신규지구) 참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교육지구를 계기로 온 마을이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배움, 돌봄, 성장을 지원하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중앙 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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