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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학생의 평화·통일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22. 2. 18. 09:30

[교육부 02-18(금) 석간합동보도자료] 학생의 평화통일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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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통일부(통일부장관 이인영)는 초·중등 학생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 11 1()부터 12 10()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는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 4항**에 근거, 2014년부터 시행

**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학교의 통일교육 진흥) ④통일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 협력 대상’, 27.1% 경계 대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학생 다수는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북한이 경계 대상이라는 인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북한은 협력 대상 : (2020)54.7% ⟶ (2021)52.6%

북한은 경계 대상 : (2020)24.2% ⟶ (2021)27.1%

 

□ 학생들은 남북관계가 평화로운지 묻는 질문에 대해 ‘보통이다’(48.8%), ‘평화롭지 않다’(30.2%), ‘평화롭다’(21.1%) 순으로 대답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평화롭다’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평화롭다 : (2019)19.0% ⟶ (2020)17.6% ⟶ (2021)21.1%

평화롭지 않다 : (2019)33.7% ⟶ (2020)35.2% ⟶ (2021)30.2%

 

□ 통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하다’(61.2%),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25.0%) 순으로 대답했으며,

 

학생 다수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통일 필요 : (2019)55.5% ⟶ (2020)62.4% ⟶ (2021)61.2%

통일 필요하지 않음 : (2019)19.4% ⟶ (2020)24.2% ⟶ (2021)25.0%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27.2%), ‘같은 민족이므로’(25.5%), ‘이산가족 아픔 해결’(20.9%)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 전쟁위협 해소 : (2019)21.4% ⟶ (2020)28.4% ⟶ (2021)27.2%

같은 민족이므로 : (2019)29.1% ⟶ (2020)25.5% ⟶ (2021)25.5%

이산가족 아픔 해결 : (2019)16.3% ⟶ (2020)18.5% ⟶ (2021)20.9%

 

□ 학생들의 78.5%가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이 크게 위축됨 없이 꾸준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학교 통일교육 경험 : (2019)79.5% ⟶ (2020)78.6% ⟶ (2021)78.5%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통일교육의 내용(복수응답)으로 ‘남북 간 평화의 중요성’(52.4%),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모습’(46.9%), ‘통일이 가져올 이익’(46.5%), ‘남북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41.8%), ‘같은 민족으로서 남북의 공통성’(36.2%), ‘남북 분단과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이해’(34.8%)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한편,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복수응답)으로 ‘사회적 공감대·분위기 조성’(86.4%), ‘교수학습 자료 개발’(82.6%), ‘교사 전문성 강화’(75.2%), ‘관련 법․제도 정비’(73.6%)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 교육부와 통일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사 전문성 강화,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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