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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 본격 가동 본문
◦ 3월 2일~11일까지 2주간‘새 학기 적응주간’운영
- 개학 직후 2주간, 오미크론 방역체계 변경사항 공유 및 학교 대응 체계 점검 추진
- 수도권 등 확진자가 집중되어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들은 적응주간 중 단축수업,
과밀학교(급) 밀집도 조정과 원격수업, 급식 간편식 제공 등 탄력적 대응 권고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새 학기 대비 오미크론 대응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하고,「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가동하여, 2월 21일(월)에 관련 실․국․과장들이 참여하는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부총리가 직접 주재했다.
□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함에 따라「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2.7.)」 및 학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2.16.)」을 발표하였으며,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부교육감 회의, 2.10.), 전국 교육장 회의(2.16.)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신속하게 새 학기 방역과 학사 준비에 착수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해당 방안 발표 이후,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새 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주까지 학교에 전달되어 학교 현장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새 학기에 대비하고 있다.
□ 새로운 학교 방역체계에서 새 학기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은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단장으로 2월 21일(월)부터 3월 31일(목)까지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집중 점검 과제
①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수급·지원, ②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③학교 자체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 및 운영, ④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⑤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⑥유초중등 교원 대체인력 확보 및 학교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해당 과제 이외에도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관련 중요 사항들을 시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한다.
교육부 대책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또는 교육부차관 주재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주 4회 정도 개최하고, 시도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학교방역 및 학사 관련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한다.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비상 점검·지원단 회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또는 교육부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 교육국장,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시도별 1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개최하여, 시도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의 새 학기 방역·학사 관련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직통전화(핫라인) 구축출처 입력
교육부 실‧국‧과장과 17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간 유‧무선 직통전화(핫라인)를 구축하여,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 및 긴급 안내 사항을 신속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질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현장점검 및 의견수렴
새 학기 학교 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점검도 추진되며, 부총리 및 교육부차관 주재로 교사·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학교 현장도 방문한다.
또한, 교육부 전체 실‧국장이 각 교육지원청의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합동 학교 현장점검도 추진된다.
□ 오늘 회의에서 점검단은 3월 개학 이후 첫 2주간(3.2.~3.11.)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여, 학생·교직원들이 달라진 오미크론 방역체계 및 학사에 적응하도록 집중하는 한편,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별 대응체계 준비가 완료되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부는 개학 후 2주 ‘새 학기 적응주간’동안 수도권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되어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들이 수업시간 단축, 과밀학교(급)의 밀집도 조정 및 원격수업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 급식 시, 배식 및 식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식단(간편식 등)으로 대체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둔 다양한 방안 추진하도록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2월 28일(월)부터 자가진단앱을 사용해 학교별로 학생의 감염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3월 2일(수)에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하교 하도록 적극 안내 하기로 하였으며, 첫 주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활용, 달라진 방역지침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 이날 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 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월 한 달 내내 학교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지만 위중증 비율은 델타변이 대비하여 매우 낮은 추세이므로, 학교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교육청의 긴급대응팀과 신속하게 협의하면서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의 핵심은 두 가지로, 자가검사도구(키트), 신속 유전작증폭(PCR) 검사 등의 다중검사체계와 학교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이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에 새로 시작되는 다중검사체계와 학사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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