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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다 본문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핵심 교육정책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2월 23일(수)부터 운영한다.
□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의 방향 정립과 핵심 의제 발굴, 중장기 교육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구상 등을 위해 학계, 현장 관계자, 언론, 정책 수요자들과 교육정책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그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현장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루어나감으로써 현장의 저력을 느끼고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교육정책 열린 대화’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해나가고자 한다.
□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대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은 교육 현안(이슈)이나 현장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중점연구소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석자들과 자유 토론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제1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산학연협력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 역할’이라는 주제로, 2월 23일(수) 13:30~15:00, H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정책연구소의 이종호 소장은 ‘혁신생태계 앵커기관으로서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진단 및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 남궁문 교수(원광대), 김태운 교수(경북대), 원광해 단장(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김동홍 기자(브릿지경제) 등 토론자는 산학연협력 정책 발전방향 및 지역대학의 산학연협력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사회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서, 산학연협력 정책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산학연협력 역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학연협력을 추진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통해 교육부가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며 보다 열린 자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교육정책,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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