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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의료교육훈련의 공적역할을 강화한다 본문
□ 교육부,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병원으로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선정
□ 모의실습 중심의 의료 임상교육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의 병원 내외 의료인의 역량 향상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2년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을 선정하였다.
교육부는 해당 병원들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각각 2025년까지 4년간 총 187.5억 원을 국고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교육부는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국립대병원 2곳(충남대병원 및 제주대병원)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교육시설이다. 먼저, 병원 내 전공의, 간호사 등 인력들에 대해 모의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외부 지역 의료인들에게도 의료술기 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선정평가에서는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건립․운영 등 기본적 계획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의 지역 내 공적 의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지역 내 공적 역할 강화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교육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지역여건과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대응 필요성을 고려하여 중증-응급환자 대응 교육훈련을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의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이 교육․연구보다 진료에 치중한다는 평가를 보완하여 학생․전공의를 포함한 지역 의료인의 의료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훈련기능도 균형 있게 수행할 수 있는 공적기반(인프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대병원은 지역 의료인을 위한 의료교육훈련 기반 확충 및 수준 높은 최첨단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훈련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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