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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좋은 학교는 여기 다 모였다!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대한민국 좋은 학교는 여기 다 모였다!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7. 07:00


 대한민국 좋은학교를 찾아서
 

좋은 건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게 최고라지만 찾아가기가 어렵다면 일단 부담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는 학교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좋은 수업과 프로그램으로 좋은 학교라고 소문이 났다고 해도 다른 지방에 위치한 학교라면 선뜻 찾아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했고 꼭 가보고 싶었던 2011 좋은 학교 박람회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람회가 열린 장소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일산 킨텍스랍니다.


넓고 웅장한 킨텍스 건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현수막!
 

대한민국에서 좋은 학교로 손꼽힌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 입장해볼까요?
 



 미래의 꿈이 피어나는 곳, 대한민국의 좋은 학교를 한 눈에!
 

학교는 학생들의 꿈이 피어나는 곳이기도 하죠! 박람회 현장에 들어서면서 좋은 학교로 꼽힌 학교들은 학생들의 꿈을 어떻게 키워주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9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나열해보면 진로 적성 상담관, 스마트교육관, 수학 과학 체험 교실, 청소년 방송단, 세미나장, 오픈스튜디오, 교육과학기술정책관, R-2 디지털 라디오 방송, 대입진로진학상담관으로 주제별로 부스를 구성해놓았습니다.

 
 

 직접 참여해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좋은 학교 박람회
 

박람회라고 해서 눈으로 보기만 하면 아쉽겠죠! 특히나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들의 얼굴에서 활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대입진로진학상담관에서 성적을 산출하고 학생들의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별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부스별로 각 학교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청주 대덕초등학교에서는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리본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셔서 리본 공예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금방 배울 수 있고 예쁜 리본까지 만들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던 부스입니다.

 
2011 창의 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된 둔둔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한지로 만든 귀여운 종이 매달려 있는 학교가 궁금하신가요?

 
한산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었던 학교 미니어처! 이 작품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큰 정성이 들어갔을지 보기만 해도 느낌이 오더라고요!


창의, 인성, 경제, 진로 교육으로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달성중학교!


다양한 자료 중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경제 관련 자료들이었어요. 중학생 때부터 체계적으로 경제 교육을 받는 달성중학교 학생들이 부러울 정도였답니다^^

 
봉래중학교에는 버닝 체험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키홀더를 직접 만들 수 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스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보고 다룰 기계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선생님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기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고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에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부스에서는 방송에서 쓰이는 카메라가 움직이고 있어서 실감이 났습니다.

 
학교별 부스 뿐만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체험마당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재미를 느끼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학생들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체험 주제와 제작 순서, 준비물, 참고 완성작이 자세하게 쓰여있고 실제로 공판화-스텐실 기법으로 티셔츠에 무늬를 넣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진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옷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저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작업에 열중하는 참가자들과 이를 돕는 도우미 학생들까지!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람회를 둘러보는 중 특별 무대에서 발견한 합창무대! 정말 신나고 즐거운 무대라서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마지막 인사까지 멋지게 마무리!


신나게 합창하는 학생들을 보니 좋은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좋아하고 열정을 다하는 자세가 기본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학교들의 특색을 학교별 부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서 눈도 즐겁고 마음도 설렜던 시간이었습니다.
 
 
 

 정책관에서 알아가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들
 
 
지금까지 각 학교별 부스나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보았다면 정책관에서는 긍정의 변화를 모토로 하는 우리나라 교육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정책관에는 통계로 보는 긍정의 변화 외에도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바라는 점을 적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난스러운 글귀부터 방과후 수업의 다양화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더라고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과 함께하는 추억의 교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에 사용된 교과서를 보니 지금의 교과서를 보는 느낌과 사뭇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귀여운 학교가방과 필기구도 재미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특수교육정책관을 찾은 분들 또한 정말 많았습니다. 3D 직업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점도 특별했습니다.


유아교육 정책관에도 방문해보았습니다!


5대 정책분야를 설명해놓아 정책에 대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큰 규모의 일산 킨텍스가 꽉 차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현장!

 
초중등교육정책관에서는 어떤 정책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학교 자율화, 다양화 정책을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농산어촌 교육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공간입니다. 또한 대입 자율화, 입시 선진화 정책에 대한 자료들도 다루고 있더라고요. 평소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정책이지만 정책관에서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정책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책자로도 구비해놓아 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가신 부스입니다.
 

교육에 관련된 정책만 해도 굉장히 많고 새롭게 생긴 것들이 많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박람회에서 제가 관심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살펴보니 눈에도 잘 들어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정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박람회 현장
 

박람회에서 공부를 한다? 제가 박람회에 방문한 바로는 관람객도 많고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현장이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박람회장에서 수학과 과학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스 안에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과학교실과 수학교실이 마련되어 있어 배우고 싶은 과목 교실에 들어가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재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막상 체험 교실 안에 들어와보니 학생들의 집중력에 압도되어 박람회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워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저도 이런 자세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스 한 켠에는 우수 과학 도서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스마트러닝관에서는 스마트러닝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스마트교육관에 발견한 노란색 귀여운 로봇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박람회 현장에서는 실제 수업처럼 진행되는 시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귀여운 로봇과 함께라 더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아요!


귀여운 로봇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재미있게 학습하는 학생들도 보고 미래의 우리나라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였습니다!
 
 
 

 박람회에서 발견한 이색적인 공간
 
  
이번 박람회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공간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중 스마트 동아리방에서는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 PRESS CENTER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방송단을 운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라 더 예쁘고 멋져보였습니다.


R-2 디지털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에서도 방송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는 하지 못했던 새롭고 즐거운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을 보니 지금의 제게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박람회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수확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모든 학교가 좋은 학교가 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 제가 느낀 점은 좋은 학교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학교도 이런 학생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학교로서의 자격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것을 접하고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만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학교가 좋은 학교가 될 날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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