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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사들, 세계로 뻗어나가다!

비회원 2011. 10. 12. 09:18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은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들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미국 Fairfax Country 해외교육 실습'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듣기 위해서 이지요.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교사를 'National Builder'라고 불렀습니다.
실제 그는 연설 시에, 한국의 교육을 직접 언급하며 'Education' 자체를 커다란 국가 시책으로 다루었지요. 교육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교육과학기술부는 인턴십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를 <우수 교원 해외진출지원 5개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올해 현직교원 410명, 예비교원 22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전체 현직, 예비교원의 1%인 1만 명의 해외 지출을 지원하여, 교원의 글로벌 역량 및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려 합니다.
마감일을 이번주 금요일(10월14일) 로 앞두고 있는 2011 미국 버지니아 Fairfax Country 교육청 해외 교사 인턴십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본 사업은 대내외 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의 부족 및 낮은 인식으로 인해 지원자가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아쉬움을 느껴 이와 같은 설명회가 개최된 것인데요, 실제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과학교육과(생물교육 전공) 학생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사무관님의 발언에
 
"모르니까 그랬죠.." 라고 읊조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때는 늦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국 Fairfax Country 교육청 해외교사인턴십 공고를 소개합니다!

   

구 분

단기인턴십

장기인턴십

지원대상

① 사범대학 및 일반대학 교직과정 이수자 중 6학기 이상 수료자

② 학사 졸업 후 3년 이내 경과자(미임용 2급 정교사 자격증 보유자)

② 교육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 후 3년 이내 경과자

※ 교대생 및 초등교직과정 미포함

※ 장기인턴십은 정교사 자격증 보유자만 지원 가능

선발과목

수학, 과학(공통과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전공자

인턴십 기관

버지니아 Fairfax County 교육청 산하 학교, 미국 현지대학 및 센터

인턴십 기간

단기 6개월 이내(‘12.1월출국 예정)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장기 10개월 내외(‘12.1월출국 예정)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인턴십 내용

- 미국학교 현장실습

- 교직관련 과목 이수

미국교사자격증 취득과정 이수

- 미국학교 현장실습

- 교직관련 과목 이수

선발인원

10명 내외

10명 내외

선발방법

1차 서류 심사, 2차 미국 면접관의 영어수업시연 및 인터뷰

※ 선발기준 도달자 없을시 선발 인원 축소 가능

정부 지원내용

현지대학 수업료, 해외현장학교실습비, 항공료, 현지 주거비 등

개인부담금

현지교통비, 비자발급비 등

※ 저소득층의 경우 체재비 추가 보조

특이사항

미국교사자격 취득 시험은 학사 학위자 이상만 응시 가능

 

  
현재 예상되는 기간은 단기 인턴십이 5개월, 장기 인턴십이 11개월이라고 합니다. 본 사업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비자발급에서 항공비, 체제비, 여행경비까지 보조합니다. 6개월 간의 인턴십을 위해서는 약 100~200만원 정도 개인 사비의 지출이 예상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지출생활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상황에 따라 한국에서 6개월 지내는 것보다 더 적은 지출을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설명회가 끝나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셨는데요, 그 중 중요한 내용들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Q1. 본 사업의 대상자는 수학, 과학 전공자로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요?

 

A. 현실적인 측면을 반영하였습니다. 임용 합격률을 분석해보니, 초등 교직과정자의 경우 40%, 중등 교직과정자의 10%가 취업이 된다고 합니다. 교직계 역시 하나의 시장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한국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우수인재 역시 해외교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수학 및 과학과목은 또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강점이기도 하지요.

 

Q2. 본 사업의 취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의 교사를 해외로 파견하기 위함인가요, 아니면 외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돌아온 교사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인가요?

 

A. 둘 다에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부터 몽골 등의 개발도상국까지,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범대는 글로벌 마켓팅에서 취약성을 보이고 있지요. '국내 교사'로 목표를 일원화하니, 우수한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시야를 확대하되, 보다 양질의 교육을 시행하는 교사를 양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3. 지원자의 선발 기준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A. 단기 인턴십과 장기 인턴십 과정을 각 1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미국 면접관의 영어수업시연 및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실력에 대해 문의하시는데, 영어는 서류심사보다는 2차 면접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평가됩니다. 단, 그 기준은 해당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 역시 중요합니다. 1차 심사에 반영되는 서류평가의 경우, 현재 영어 증명서를 소지하고 계시지 않은 분들 역시 지원 가능합니다. 본 인턴십은 영어실력만으로 결정되는 프로그램은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해외교사 인턴십은, 진로를 정확히 설계한다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새로운 '기회'라고 보시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즉, 어느 진로와 다름 없이, 해외교사 인턴십 또한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본 인턴십은 교사로서 활동기 가능한 자격을 준다는 것이지, 임용을 위해서는 현직 경험이나 별도의 시험 등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각 주마다 다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만큼 걱정되면서도 두근거리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질의응답과 문의로 인해, 설명회의 시간이 더 길어져 버렸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주 금요일(10/14)까지 지원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goteach를 참고해 보세요.
교사로서 자신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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