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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필요 없는 음표는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해야 아름다운 멜로디!

대한민국 교육부 2022. 12. 20. 12:35

[교육부 12-21(수) 조간보도자료]필요 없는 음표는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해야 아름다운 멜로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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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22편, 국가평생진흥원상 25편 시상(337편 접수)

□ (성과공유회)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및 다문화 감수성 제고 우수 사례 공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12월 21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유·초·중등 교원, 17개 시도교육청, 학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인의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접수 기간(2022.7.18.~9.23.) 동안 5개 부문에 걸쳐 총 337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 총 47편을 선정하여 22편의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 우수상)과 25편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여한다.

※ 포스터(230편), UCC(22편), 교육자료(11편), 교육수기(71편), 상담사례(3편), 총 337편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및 작품 주요 내용
포스터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그림을 통해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를 표현
- 성시우 학생(충남, 천안불당중)
포스터 최우수상
UCC
전학 온 다문화학생에 대한 편견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의 이야기
- 이은지 학생 외 7명(울산, 천상고)
교육자료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정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다문화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수업에서 활용
- 윤재림 교사(전남, 산이초)
교육수기, 교원
5년간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며 느낀 점 등을 소개
- 정현주 교사(대전, 대덕중)
교육수기, 학생
초등학교때 카자흐스탄에서 이주해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국회의 특별학생정책위원으로도 활동 - 아질백(NURGASHEV ADILBEK) 학생(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육수기, 일반인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에게 학습지도와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활동을 소개
- 정미경 씨(경기)
상담사례
의사소통, 학교생활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중학생 내담자를 ‘마음키움 교실’을 통해 치유해 나감 - 김민주 교사(강원, 육민관중)

 

수상작은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www.edu4mc.or.kr)에 탑재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및 학교 현장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운영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및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해 한국어학급, 징검다리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고,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학급) 다문화학생들이 주당 10시간 이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학급 : (2020) 372학급 → (2021) 404학급→ (2022) 450학급
 (징검다리과정) 학교급 전환기(유치원 → 초등학교, 초등학교 → 중학교) 초기 학교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2020) 37개교 → (2021) 54개교→ (2022) 63개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실시 및 학교 자율적으로 다문화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 (2020) 416개교 → (2021) 439개교→ (2022) 485개교

또한 한국어‧다문화 교육자료 개발 및 지역여건에 맞는 다문화교육 모델 구축 등을 위해 중앙다문화교육센터(1개)와 시도별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17개)를 운영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국어학급, 징검다리과정, 정책학교의 학교급별(유‧초‧중등) 특성에 맞는 다문화학생의 교육 지원과 다문화 인식제고 및 다문화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붙임3】 참고

또한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학생의 초기 공교육 진입 지원하고 학습결손 및 심리‧정서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 주요 발표 내용
(경기,시화유치원) 외국인가정의 다문화유아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외국인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다문화 특별학급을 운영하고 있고, 세계시민 연계 다문화 감수성 증진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
(전남,동백초) 교육과정 속 다문화교육으로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인 전라남도국제교육원 및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놀이 지원 강사를 활용한 문화이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서울다+온센터) 학적 서류 미비로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문화예술교육, 1:1 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공교육 진입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

3. 2022년 다문화교육 토론회(포럼)

이번 다문화교육 토론회(포럼)는 ‘다문화학생 통합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2021~2022)를 운영했던 교원들과 연구학교 자문을 담당했던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사례를 발표하고, 교원들과 함께 현장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서울) 도신초, 충무초, 홍파초, 발표서울다솜관광고, (대구) 동촌초, (강원) 발표두촌초, (경북) 부림초, (경남) 발표김해합성초, 총 8개

오성배 교수는 ‘다문화학생의 통합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문화학생의 통합성장에 필요한 세부영역*의 실태와 학교-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 언어, 문화, 경제, 심리·정서, 학습, 진로·진학, 보건·의료, 학부모교육, 다문화 친화적 환경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주요 발표 내용
(서울다솜관광고) 도시형 다문화학교의 특성을 바탕으로 ‘D(발전)A(능력)S(사회) O(기관)M(평가) 프로젝트’를 운영, 언어·학습, 심리·정서, 진로·진학, 문화, 다문화 친화적 환경을 중점 영역으로 선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모델 개발
(두촌초) 소규모 농어촌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문화를 중점 영역으로 선정하고 ‘多(다)加(가)感(감)’ 모델을 구축하여 지원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다문화학생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관리
(김해합성초) 이주배경,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개별화 지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통합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과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H(돋움)·U(이해)·G(성장) 프로그램’ 운영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토론회(포럼)와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사례들이 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다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다문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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