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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 본격 시동 본문
시범지역으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7개 시‧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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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3월 9일(목),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라이즈’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라이즈 시범지역 공모는 2월 2일(목) 공고하여 2월 21일(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공모 대상인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3개 시‧도가 신청하는 등 지역대학 지원을 위한 시‧도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위원회*의 평가결과,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7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전문가‧관계자 9인으로 구성
시범지역은 지자체의 시범운영 의지와 대학지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되, 지역 균형을 고려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전담부서 및 전담기관 등의 다양한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선정하였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도는 2025년 라이즈 도입을 위해 신청서를 바탕으로 추진체계 마련 및 라이즈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 지역별 주요 추진사항(신청내용 기준)은 붙임 참고
첫째, 시범지역은 흩어져 있는 대학 관련 업무를 재정비하여 라이즈 추진과 지역대학 지원 관련 업무를 기획‧총괄하는 대학지원 전담부서를 연내 설치하게 된다.
※ ➀(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 5팀(산학협력/대학협력/인재육성/혁신도지지원/RISE지원) 28명
➁(경상남도) 인재양성담당관 8담당(대학협력/대학혁신/산학협력 담당 등) 23명
둘째,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을 관리하고 선정‧평가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라이즈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지원 5개년 라이즈계획(2025~2029)을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하여 7월경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➀(경상북도) 도-시‧군 협력으로 지방정부 가용 재원의 10% 투자 계획 제시(대학혁신, 지역혁신, 산업혁신 분야 10년간 도비 1.5조 원 투자 예정)
➁(충청북도) 라이즈체계를 통해 ➊지역정착형 로컬 취‧창업 우수대학 육성, ➋생애주기별 직업‧평생교육 선도(앵커)대학 육성, ➌미래첨단산업 연구 역량 강화 선도대학 육성, ➍글로벌 문화창조 케이(K)-컬처 혁신대학 육성 등 충북형 대학지원 프로젝트 제안
넷째, 지역의 라이즈계획 실행을 위해 필요한 고등교육 관련 규제특례가 있는 경우, 시범지역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신청하고, 교육부는 이를 검토하여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한다.
* 「지방대육성법」제22조에 따라 고등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규제특례 신청‧적용
교육부는 시범지역 추진 과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로서 라이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별 라이즈 포럼(4월~)도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하여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체계로서, 2025년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임을 지난 인재양성전략회의(2.1.)에 보고하고 관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시범지역 시‧도와 함께 라이즈 모델을 만들어 가는 한편, 2023년 하반기부터는 시범지역 외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라이즈 도입을 위한 설명회, 연수 등을 실시하여, 2024년 말까지 17개 시‧도의 라이즈 체계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시‧도의 지역대학 지원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공모를 신청한 모든 시‧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모델을 만들고, 라이즈 도입을 위한 관련 예산 및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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