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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 지원 역량 강화

대한민국 교육부 2023. 6. 11. 09:20

[교육부 06-12(월) 조간보도자료]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 지원 역량 강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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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대상 사례체험 중심 연수 개최
  • 19개 시범교육지원청 교육장, 국·과장,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학생 맞춤형 지원방안 도출 역량 강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현대인재개발원과 함께 6월 12일(월)부터 13일(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2회에 걸쳐 케이비(KB)증권연수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19개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체험 중심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고자 사업별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 학생지원 시스템을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생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관련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국회에서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발의(5.31.)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시범교육지원청 최고 의사결정자(교육장)와 중간관리자(국·과장),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기존 학생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교육지원청의 조직, 인력, 예산 운용 체계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학생맞춤지원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 예) 수업 중 교실을 뛰쳐나가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다 등교거부를 하는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편모 가정으로 어머니는 지적장애와 우울증으로 어린 여동생을 혼자 돌보는 학생 등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7월과 8월에는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96개교를 대상으로도 사례체험 중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를 통해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가 지역별 여건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다양한 운영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심리정서,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늘고 있어 교사 혼자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이에 학교와 교사, 교육청,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연계해서 학생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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