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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디지털 등 첨단분야 학과 개편으로 직업계고 혁신 지원한다! 본문
-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98개 학과에 총 402억 원 투입
- 올해부터 기존 전공과 신기술을 융합한 마이크로교육과정 10개 시범 운영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경쟁력이 부족한 직업계고 학과의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여 개 학과 개편을 지원하였다.
교육부는 반도체‧디지털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의 실무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력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신산업‧신기술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분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또한, 기존 전공분야와 융합하여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인 마이크로 교육과정* 유형을 새로 신설하여 직업계고가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마이크로 교육과정: 전공과 연계한 신산업‧신기술분야 융복합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된 작은 학점 단위의 교육과정
선정평가 결과, 학과 개편 대상으로 70개교, 96개 학과가 선정(82개교, 121개 학과 신청)되었으며, 이 중 반도체, 소프트웨어(SW),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등 신산업‧신기술분야로의 학과 개편은 53개로, 2022년 대비(2022년 11개) 약 5배 증가했다.
새로이 신설된 마이크로 교육과정*에는 총 10개 과정이 선정(27개 신청)되었다. 선정된 학과(과정)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신입생 모집(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할 예정이다.
※ (예시) 목포공업고등학교는 전기과와 화공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차전지융합운영실무과정‘을 설치하여 각 전공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으로 성장을 지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가 안정적으로 학과 개편과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산업계와 연계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 연수를 확대하고 기업 현장 탐방 기회를 늘려 첨단 산업 동향 파악과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 학과 개편 학급당 약 2.5억 원 보통교부금 지원, 마이크로 과정당 3억 원 특별교부금 지원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첨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준별 인재가 고르게 양성되어야 하며 이 중 초‧중급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직업계고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밝히며, “직업계고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과감한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부도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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