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생활, 학교안전정보센터와 함께해요!

 

11월 9일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소방의 날’입니다.

 

오늘은 소방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누리집 ‘학교안전정보센터’를 소개하겠습니다.

 

학교안전정보센터란?

 

 

 

 

학교안전정보센터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개발된 안전정보시스템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안전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구 등에서 개발하고 제작한 안전교육 정보와 콘텐츠를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맞추어 제공합니다. 그럼,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무엇일까요?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입니다. 학교안전정보센터 안전교육 자료실에서 7대 표준안에 맞게 안전교육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중 저는 재난안전 중 화재와 관련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학교안전정보센터 체험 후기

 

출처: 학교안전정보센터

 

안전교육 자료실에서 ‘재난안전’을 클릭하면 화재와 관련된 안전교육 자료들을 볼 수 있고, 연령대로 분류되어 있어 필요한 자료를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자료 중 ‘산불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험으로 알려드립니다’ 영상을 시청했고, 실험을 통해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대처요령을 알려주었습니다. 깊은 계곡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연기가 못 빠져나가 그로 인한 질식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만화, 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유용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소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도 실제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면 당황할 수밖에 없겠죠?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30일(월) ~ 11월 3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교육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훈련을 살펴볼까요?

 

 

출처: 조림초등학교

 

먼저, 충남 예산 조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지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지진 발생 안내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했고, 지진 뒤 이어진 화재 발생 상황에서는 방석,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입과 코를 가린 채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했습니다.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출처: 공주교육청

 

또한, 10월 31일 충남 공주 정안중학교에서도 화재,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최근 공주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기에 지진 발생에 따른 학생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훈련을 시행했고, 대피훈련 이후에는 공주소방서와 정안119 안전센터에서 합동으로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학교안전정보센터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살펴봤습니다. 학교안전정보센터를 체험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더욱더 실감하게 되었고, 여러분도 학교안전정보센터에서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림 출처: 조림초등학교

http://news.cne.go.kr/news/view.do?s=news&m=01&bbs_id=S2N6&bbs_seq=783302

 

그림 출처: 공주교육청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1102

 

 

※ 위 기사는 2023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