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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엑스포 ♬ 여수 엑스포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4. 27. 07:00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엑스포 ♬ 여수 엑스포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미리 공부하기

 


모 인기밴드의 히트곡 덕분에, 전국에서 '여수 밤바다'가 불리우고 있는 요즘, 여수에서 엄청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네! 바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입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대검찰청, 법무부, 기상청 등 21개 중앙부처 SNS 담당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모꼬지를 떠났습니다. 저 역시 교육과학기술부의 블로그 기자단으로 참여하였답니다. 1박2일의 기간동안 여수박람회장뿐 아니라 여수의 향일암 등을 방문하여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여수의 풍경과 함께 여수 엑스포의 준비현황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이제 보름정도만 남겨둔 여수 엑스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당신이 모르는 여수엑스포의 이야기 몇가지!

 

1. 전 세계가 기다리는 여수 엑스포? CNNGO~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여수 엑스포의 정식명칭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랍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CNN이 선정하는 ‘2012년 가장 가볼만한 곳(Top Places to visit in 2012)순위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답니다. 론리플래닛 선정 ’2012년 꼭 해야 할 일(Top 10 things to do in 2012)에도 선정되었고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선정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군요. 과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여수 엑스포답지요?


 2. 여수 엑스포의 주제는?


이번 2012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바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활동>The Living Ocean and Coast : Diversity of Resources and Sustainable Activities입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자연자원의 다양성을 보존해야 할 21세기에 지구, 생명, 생태, 그리고 인간의 어울림을 바다를 통해 구현해 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는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그저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인류 성과의 특정한 분야를 다루는 인정박람회로서의 여수엑스포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여수엑스포의 귀요미는?


93년 대전 엑스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뭐니뭐니해도 꿈돌이 아닐까요?
2012년 여수 엑스포에도 꿈돌이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스코트가 있답니다. 소개합니다! 여니,수니!

 

어때요? 정말 사랑스럽지요? 2012 여수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여니’‘수니’는 각각 물방울과 플랑크톤을 모티브로 삼아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과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표현하였답니다. 여니, 수니라는 이름은 개최지 ‘여수’에서 따온 것이고요! 머리의 촉수가 참 특이하죠? 저 촉수는 박람회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과 교감하고 대화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4. 여수 엑스포는 000다? 여수 엑스포가 특별한 이유 6가지!


첫째.
여수엑스포는 <바다의, 바다를 위한 박람회>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생명의 발원지이자 식량의 보고인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열립니다. 생명, 생태, 그리고 바다가 하나 되어 어울리는 세계의 바다, 미래의 바다를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둘째. 여수 엑스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Green) 박람회>다!

여수 세계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등의 전시가 아닌 기후변화 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환경박람회로, 세계박람회 사상 최초로 ‘환경지침’을 제정하고 박람회장을 저탄소 녹색성장 견본도시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셋째. 여수 엑스포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박람회>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의 IT기술 덕분에, 관람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비쿼터스 박람회는 입장권을 예매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전시관 예약은 물론 교통, 숙박, 관광,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요?

 


넷째. 여수 엑스포는 <짜릿한 감동과 체험의 문화(Culture)박람회>다!

이번 여수 엑스포는 박람회의 공식 행사, 전시 내용, 학술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문화․예술적 요소가 가미됐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엑스포의 주제인 해양과 관련된 전 세계 유명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흥미진진한 박람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지요?

다섯째. 여수 엑스포는 <범지구적 협력과 공존의 박람회>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유치 초기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아 온 여수세계박람회는 인종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 현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은 엑스포 기간 동안 참가 국가, 국제기구, 기업체들이 선보이는 바다와 연안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산물을 함께 공유하며 동참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여섯째. 여수 엑스포는 <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들은 3만 3천원의 입장권(성인 보통권 기준) 1장으로 5대양 6대주 100여개 국가의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거, 모르셨죠? 국가별 카페테리아에서는 각국의 고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요, 국제관에서는 각국의 해양 문화와 기술, 그리고 풍물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기념품들을 볼 수 있으며, 국제기구관에서는 UN 등 여러 국제기구의 활동을 배움으로써 지구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박람회장을 찾는 순간 신나는 세계여행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직접 다녀온 여수는,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만큼이나 아름답고 볼 것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멀리서 내려다보는 조경이 숨막히게 아름다웠던 향일암, 그리고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길따라 쭉 늘어서있는 갓김치 가게들에서 맛본 그 김치맛하며! 난생 처음 다녀온 여수는, 제게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네요! 2012 여수 엑스포는  아주 오랜 기간, 정부 각 부처와 여수시, 그리고 여수 인근 지역의 모든 공무원 분들과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협조해 만든 대한민국의 축제라고 해도 절대 과장된 말이 아닐텐데요,

곧 다가올 여름, 여수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기술의 놀라운 발전상과 전 세계의 해양문화축제의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http://www.expo2012.kr/ :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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